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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에스앤디, 잇따른 '자체사업' 성과…지식산업센터 분양 지난해 사들인 SK네트웍스 주유소 부지 개발 박차…유상증자 후 추가 부지 매입 계획

이정완 기자공개 2021-02-24 14:02:20

이 기사는 2021년 02월 22일 17:1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이에스앤디가 지난해 매입해 자체 개발사업으로 진행하는 SK네트웍스 주유소 부지 5곳 중 첫번째 분양 현장이 나왔다. 자이에스앤디는 나머지 4곳의 부지에 대해서도 청년 임대주택 개발을 준비 중이다. 자이에스앤디는 오는 5월 유상증자를 마친 후 이 자금으로 추가 부지 매입에 나서 디벨로퍼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22일 자이에스앤디는 다음 달부터 서울 양평동 옛 SK네트웍스 주유소 부지에 지식산업센터 양평자이비즈타워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양평자이비즈타워가 들어서는 영등포 일대는 지식산업센터와 공장 밀집 지역인 덕분에 유사 업종 집적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양평자이비즈타워 투시도

양평자이비즈타워 인근에는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5호선 양평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향후 GTX-B노선(계획) 및 신안산선(예정)도 개통 예정이다. 양평자이비즈타워는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와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양평자이비즈타워는 자이에스앤디의 두번째 자체 개발 사업 현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이에스앤디는 첫번째 자체사업으로 경기 안양 박달동에 안양리버자이르네(Xi rene) 사업을 진행 중이다. GS칼텍스 주유소와 인근 부지를 매입해 선보인 안양리버자이르네는 지난해 10월 분양에서 평균경쟁률 32대 1로 청약이 마감됐다. 전체 139세대 중 138세대가 중소형 평면이지만 대형 특화설계가 적용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다는 평이다.

자이에스앤디는 양평자이비즈타워 분양을 통해 지난해 본격화한 자체 개발사업 흥행 성적을 이어가려 한다. 자이에스앤디는 나머지 SK네트웍스 주유소 부지 4곳도 개발 인허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 보문동, 거여동, 미아동, 중화동에 위치한 주유소 부지는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개발해 장기 임대할 예정이다. 개발 부지는 양평자이비즈타워와 마찬가지로 지하철 200미터 이내 초역세권으로 임대주택 개발 이익이 충분하다.

자이에스앤디는 다가오는 5월 1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마친 후 자체 개발사업을 더욱 키울 전략이다. 자이에스앤디는 이달 초 1196억원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대주주인 GS건설도 약 300억원을 투자해 전체 발행 신주 1200만주 중 293만6480주(24%)를 매입한다.

부동산 개발업계에서는 자이에스앤디가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신규 부지 추가 확보에 나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매입한 SK네트웍스 주유소 부지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어 추가 부지 매입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자이에스앤디는 오피스텔 브랜드 '자이엘라(Xi ella)',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Xi rene)'를 바탕으로 500세대 미만 중소형 시장 공략에 성공하고 있어 유사한 개발 전략에 힘을 싣는다. 자이에스앤디는 지난해 매출 3562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 28%, 66%씩 상승해 수익성 측면에서도 성과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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