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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라스틱 개발' 그린시스템, 시리즈A 라운드 추진 마그나인베스트, 80억 규모 투자 유치 리드

임효정 기자공개 2021-03-15 14:42:51

이 기사는 2021년 03월 12일 13:3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제품 개발 기업인 그린시스템이 국내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나섰다. 80억원 규모로 다음달 라운드를 클로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금은 생산 캐파를 확대해 바이오플라스틱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쓸 예정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린시스템은 시리즈A 라운드를 열고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조달할 자금은 79억원 수준이다. 대다수 투자기관이 확정된 상태로 다음달 라운드가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라운드를 리드한 건 마그나인베스트먼트다. 마그나인베스트먼트는 그린시스템에 20억원을 베팅할 예정이다. 마그나프렌드임팩트인핸스펀드와 스마트마그나킹고그린펀드를 통해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린시스템은 2016년 시스템에어컨 솔루션사업을 시작으로, 바이오플라스틱, 무역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광주, 전남지역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신축 공사에 들어가는 냉난방 공조시스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며 신사업 기반을 다졌다. 이로써 바이오플라스틱 R&D를 추진해 컴파운딩 원료를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그린시스템이 개발해 생산한 바이오플라스틱의 경우 자연 상태에서 100% 생분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계에서 분해되지 않는 일반 플라스틱의 공해 문제를 해결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번 펀딩의 목적은 생산 캐파를 확대하는 데 있다. 그린시스템은 현재 중국 제휴사를 통해 일부 외주로 주고 있는 상태다. 국내에서 생산 캐파를 증설할 경우 외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 배준학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각국이 플라스틱 규제를 강화하는 트렌드로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린시스템은 제품을 하나로마트, 삼성웰스토리 등에 납품중이고 생산공정과 플랜트 수출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조기 상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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