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쇼핑몰 솔루션 원셀' 더커머스, 50억 시리즈A 유치 아모레·일룸·샘표·우림FMG 등 주요 파트너 확보

이광호 기자공개 2021-04-19 14:29:06

이 기사는 2021년 04월 19일 14:2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온라인 커머스용 솔루션 '원셀' 운영사 '더커머스'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더커머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됐다. 2017년 벤처스퀘어로부터의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경기창조혁신센터 보육 기업으로 선정돼 그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파트너원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투자금을 납입했다. 아모레퍼시픽, 일룸(퍼시스 계열사), 샘표, 우림FMG 등 B2C 분야 주요 카테고리별 리더기업과 코스피 상장사인 엔케이, 대영팜 등 다수의 기업들도 자금을 댔다.

파트너원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나날이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온라인 셀러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온라인 쇼핑몰을 확장하고, 판매 관리할 수 있도록 최적화 된 원셀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원셀은 여러 개의 쇼핑몰에 한 번에 상품을 등록해 판매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각각의 쇼핑몰 계정으로 로그인을 통해 연동한 뒤, 판매 상품 정보를 원셀 솔루션에 한번만 등록하면 연동된 각각의 쇼핑몰에 제품 정보가 전송된다. 쇼핑몰로부터의 주문 건과 고객문의를 한꺼번에 취합·관리 할 수 있다.

원셀은 소상공인들의 빠른 쇼핑몰 확장을 통해 매출을 빠르게 증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개 이상의 쇼핑몰을 관리하는 온라인 셀러에게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문성환 더커머스 대표는 “현재 원셀 솔루션 사용자는 쿠팡, 스마트스토어, 지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에 상품을 연동해 판매할 수 있다”며 “올 하반기엔 타 쇼핑몰 상품을 끌어와 간편하게 상품을 등록할 수 있는 상품 자동등록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셀은 현재 유료화 시작 전까지 온라인 셀러들의 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돕겠다는 취지로 지금 회원가입을 하는 온라인 셀러에게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원셀의 가입 회원 수는 약 2800개 사 규모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