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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신경질환 치료' 아스트로젠, 신임 연구소장 영입 안기찬 박사 합류…뇌질환 전문 CRO 뉴로비스 등 근무 이력

강인효 기자공개 2021-09-01 07:14:39

이 기사는 2021년 08월 31일 10:1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난치성 신경질환 신약 개발 바이오 벤처인 아스트로젠이 연구소장을 새로 영입하며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아스트로젠은 9월 1일 신임 연구소장으로 안기찬 박사를 영입한다. 전임 연구소장인 전도연 박사가 지난 3월 말 일신상의 사유로 회사를 떠난 지 5개월 만이다.

안기찬(사진) 연구소장은 부산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캐나다 앨버타대에서 신경화학(Neurochemistry)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동 대학원에서 신경생물학(Neurobiology)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텍사스대에서 신경생리·신경행동(Neurophysiology & Behavioral Neuroscience)으로 박사후 과정(Post Doc)을 거쳤다.

안 연구소장은 이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에서 연구 교수로 재직하며 신경정신 분야를 연구했다. 그는 산업계로 자리를 옮겨 캐나다 중추신경계(CNS) 바이오 신약 개발 컨설팅 업체 엔바이로브레인(Envirobrain)에서 근무했다.

최근에는 국내 CNS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뉴로비스에서 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며 국내외 다수의 신경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를 진행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한국신약개발조합 등에서 평가 및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아스트로젠은 안 연구소장의 영입으로 연구개발(R&D) 조직을 재정비하게 됐다. 안 연구소장을 주축으로 홍정완 선임연구원이 생체외 또는 시험관내 실험(in vitro)과 생체내 시험(in vivo) 연구를 담당하고, 함아롬 선임연구원이 기전 및 학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두 선임연구원 모두 아스트로젠이 지난해 영입한 R&D 인력이다. 홍 선임연구원은 경북대 뇌과학연구소에서 연구 교수로 근무한 바 있다. 함 선임연구원의 경우 서울대 약대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친 뒤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신경학으로 박사후 과정을 마쳤다.

아스트로젠 창업자인 황수경 대표는 “안 연구소장의 경우 오랜 기간 뇌를 연구하고 CNS 전문 CRO에서 여러 약물의 효력 실험을 경험한 부분이 끌렸다”며 “국내에서 신경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 개발시 부딪칠 한계와 글로벌 연구 동향을 잘 파악하고 있어 회사의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및 글로벌 진출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스트로젠은 현재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신약후보물질(AST-001)의 임상 2상을 전국 10개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KB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며 2023년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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