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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Everything 2021 VC Awards]박정근 위벤처스 부사장, 초기기업 밸류업 적극 지원창업지원 부문 베스트 벤처캐피탈리스트 선정, 청담글로벌·덱스터스튜디오·마켓컬리 등 성장 파트너

이종혜 기자공개 2021-09-17 07:30:49

이 기사는 2021년 09월 16일 11:0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벤처캐피탈업계에 주목받고 있는 벤처캐피탈(VC)이 있다. 쟁쟁한 트랙레코드를 쌓은 대표 펀드매니저급 파트너들이 모인 위벤처스다. 설립 2년 남짓 만에 빠른 펀딩을 통해 중견 VC로 몸집을 키우고 있는 위벤처스는 신속한 투자, 회수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박정근 부사장이 있다. 박 부사장은 덱스터스튜디오, 마켓컬리, 청담글로벌 등을 발굴하고 밸류업을 적극 도왔다.

박정근 위벤처스 부사장(사진)은 15일 더벨과 서울특별시,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 주관한 'Try Everything 2021'에서 창업지원 부문 베스트 벤처캐피탈리스트상을 수상했다. 초기기업들의 밸류업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부사장은 “업계에 저 말고도 훌륭한 선·후배들이 많은데 제 개인보다는 위벤처스 구성원들이 잘했기에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라며 “청담글로벌을 비롯해서 투자를 검토할 때마다 항상 느끼는 건 스타트업 대표님과 임직원들이 신념을 갖고 묵묵히 일하는 모습에 또 다른 감명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박 부사장은 “창업 생태계에서 스타트업이 주연배우다. 그들이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연배우인 벤처캐피탈리스트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위벤처스도 설립 2년반 밖에 되지 않은 스타트업 VC인데 코로나 변수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과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 ‘대한민국 스타트업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박 부사장은 산업과 벤처캐피탈리스트 경험을 고루 갖추고 있다.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부터 LG화학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현장에서 일하면서도 기획, 신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그는 카이스트(KAIST) MBA 경영대학원으로 진학했다. 2011년 LB인베스트먼트로 입사해 벤처캐피탈리스트로서 2막을 시작했다.

11년차 벤처캐피탈리스트인 박 부사장의 주요 투자 섹터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딥테크 △ICT △커머스 플랫폼 등이다. 박 부사장은 인류의 보다 나은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한 투자자를 목표로 한다. 그는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초기기업 발굴과 투자에 강점이 있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는 덱스터스튜디오, 마켓컬리, 청담글로벌, 마인즈랩, 워시스왓, 슈퍼메이커즈 등이 있다. 그의 첫 딜인 덱스터스튜디오는 영화 특수효과 기술(VFX)에 강점을 갖고 빠르게 퍼포먼스를 내면서 계획보다 빠르게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는 기록을 냈다. 마켓컬리,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마인즈랩은 상장을 앞두고 있다. 세탁특공대를 운영하는 워시스왓 역시 후속투자 유치를 통해 인프라 확대하며 매출 성장 중이다. 반찬과 ICT를 결합한 슈퍼키친을 운영 중인 슈퍼메이커즈는 반찬 폐기율을 2%로 떨어뜨리며 매출 규모가 우상향 중이다.

박 부사장과 함께 이번에 베스트파트너로 수상한 청담글로벌은 현재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국내, 글로벌 화장품을 중국이나 동남아 커머스 플랫폼에 납품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B2C 구매 서비스인 '바이슈코'를 오픈해 B2C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박 부사장은 서울시에서 출자받은 펀드로 2020년 8월 청담글로벌에 30억원을 투자하며 밸류업을 도왔다.

박정근 위벤처스 부사장(좌측 두번째)은 15일 더벨과 서울특별시, 서울창업허브가 주최·주관하는 'Try Everyting 2021 VC Awards'에서 '창업지원 부문 베스트 벤처캐피탈리스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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