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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270억 제주 공동주택 공사수주 134세대 구성…용적률 57.77%, 건폐율 19.98% 적용

윤필호 기자공개 2021-10-20 10:50:56

이 기사는 2021년 10월 20일 10:4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제주시에서 공동주택 공사 계약을 따냈다.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70억원 규모의 제주 함덕 공동주택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72-128번지에 조성되는 공동주택 신축 사업이다.

공동주택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립주택 15개 동 134세대로 구성됐으며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면적 2만2469.00㎡(6796.87평) 부지에 연면적 1만3739.88㎡(4,156.31평) 규모로 용적률 57.77%, 건폐율 19.98%를 적용하며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18개월이다.

왼쪽부터 권영권 대우조선해양건설 상무, 고태주 제주도시건설 대표이사(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제공)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부지는 자연녹지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1km 이내에 함덕 1호 어린이 공원, 샘물 공원, 잔디공원, 함덕 해수욕장, 서우봉 산책로 등이 위치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향유할 수 있다.

도보 5분 거리 내에 병설유치원, 함덕초, 함덕중 등 명문 학군이 위치해 학세권을 이루고 있으며 1km 이내 조천읍 도서관 등이 위치해 교육 인프라가 풍부하다.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제주 1132번 주간선도로(일주도로)와 인접해 제주시 진출입이 용이하며 30분 이내 제주공항에 도착할 수 있어 내륙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전 세대 남향 배치와 단지 내부 산책로, 물놀이터, 야외 광장 등의 시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입주민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공동주택을 건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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