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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NK' 테라베스트, 1700억 밸류로 시리즈 C 클로징 DS자산운용, DA밸류인베스트먼트, 클라우드IB, 메리츠증권 등 투자

임정요 기자공개 2021-11-22 08:45:33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9일 17:2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NK세포치료제 회사 테라베스트(THERABEST)가 시리즈 C 펀딩에서 약 230억원을 조달하며 약 1700억원 가량의 프리밸류를 인정받았다. 해당 펀딩엔 DS자산운용, DA밸류인베스트먼트, 클라우드IB, 메리츠증권 등이 투자했다. 납입은 19일 완료됐다.

금번 조달금을 기점으로 테라베스트는 CAR-NK 기업으로 거듭난다. 확충한 자금으로 항체기업 펩트론과 'PAb001' 항체의 CAR-NK 공동연구를 시작한다.

PAb001는 올해 3월 펩트론이 중국 치루제약(Qilu Pharmaceutical)에 60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한 물질이다. 3중음성 유방암 등에 나타나는 뮤신-1을 타깃하는 항체이며 치루제약은 ADC(항체-약물 접합체) 연구개발 한정으로 물질을 도입했다. 테라베스트는 ADC가 아닌 세포치료제 방향에서 해당 항체 효능을 탐색하게 된다. 타깃 적응증은 고형암이다.

시리즈 C 조달금 중 일부는 신규 공장 건설에도 투입된다. 테라베스트는 2013년 준공한 100평 규모 판교 GMP 생산시설에 더해 안양 SK V1 센터에 350평 규모의 CAR-EiNK cGMP 시설을 짓고 있다. 유전자편집된 NK세포치료제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며 내년 초 준공 예정이다.

2012년 말 설립된 테라베스트는 설립 이후 7년간 창업자인 기평석 대표 자기자금으로 운영돼 왔다. 기 대표는 전남대 의과대학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취득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 경기도 부천시 가은병원(500병상) 대표원장이기도 하다.

신약 개발 프로젝트가 궤도에 오른 테라베스트는 지난 5월 유한양행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사실상 시리즈B 펀딩이었으며 당시 신주 발행가(3만6000원을)를 기발행주식수(376만4611주)에 적용한 프리 밸류에이션은 1355억원 정도였다.

테라베스트는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내년 말 IPO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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