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모태 2022 1차 정시출자]'역대 최고 경쟁률' 청년창업, 新 격전지 등극21곳 지원서 제출 3155억 요청, 500억 출자 3개 GP선정 예정

이종혜 기자공개 2022-01-19 10:01:25

이 기사는 2022년 01월 17일 14:2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1차 신설된 청년창업 계정의 경쟁률은 7대1로 치열했다.

작년 모태펀드 4차 정시 출자사업으로 진행됐던 청년창업 분야는 올해는 1차 정시 출자사업에 포함됐다. 여타 특정 분야에 투자해야하는 계정과 비교해 다양한 섹터의 딜(Deal)소싱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보인다. 제안서를 낸 운용사들은 초기기업 투자, 과거 청년창업 분야 자펀드를 운용한 경험 등을 토대로 승부수를 띄웠다.

한국벤처투자는 모태펀드 2022년 1차 정시 출자사업 제안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해 창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신설된 청년 창업 분야에 제안서를 제출한 운용사는 총 21곳이다.

주로 중견 운용사들이 제안서를 제출했고 대형 벤처캐피탈도 3곳 정도 포함됐다. 모태펀드가 5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인데 3155억원 출자를 요청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1차 정시에는 청년창업 기업에 이미 투자 경험이 풍부한 대형 하우스와 중견 벤처캐피탈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청년창업 분야는 ICT, 딥테크, 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섹터에 포진된 스타트업이 주목적에 해당되는 만큼 투자처 발굴이 수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신한벤처투자△BNK벤처투자 △위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등 총 21곳이다.


제안서를 낸 운용사 중에서 가장 많은 운용자산(AUM)을 굴리는 벤처캐피탈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다. 1조111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운용 중이다. 이와 함께 1조원 이상의 운용규모를 자랑하는 신한벤처투자, KTB네트워크도 제안서를 제출해 신규 펀드 조성에 나섰다.

지원한 대다수는 중견 벤처캐피탈이다. 대성창업투자,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과거 청년창업 분야의 GP로 낙점돼 펀드를 조성한 경험이 있다. 이와 함께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캐피탈 위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는 그간 ICT. 커머스, 딥테크, 바이오 등 초기기업, 지방기업 투자에 집중해왔다.

액셀러레이터인 인포뱅크는 개인투자조합을 주로 운영해왔는데 이번 출자사업에 도전장을 내밀며 신규 벤처조합에 나섰다. 인포뱅크는 바이오, AI, 커머스 분야 초기기업을 주로 발굴해왔다. 또 신생 벤처캐피탈(VC) 오라클벤처투자가 펀드레이징에 나섰다. 오라클벤처투자는 김세현 전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설립한 벤처캐피탈이다.

이번 모태펀드 출자사업에도 출자분야 중복 제안서가 허용됐다. 상당수 벤처캐피탈이 중복제안서 접수 카드를 놓고 전략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위벤처스는 청년창업 계정과 함께 멘토기업 매칭출자에서는 진앤투자파트너스와 함께 출사표를 던졌다. 대성창업투자, 라구나인베스트먼트, 현대투자파트너스는 비대면분야, KTB네트워크는 스케일업 분야에도 지원했다.

모태펀드는 청년창업 분야에서 3곳 내외의 운용사에 GP지위를 부여해 총 500억원을 출자해 1000억원 이상 자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출자비율은 50%로 작년 7월 진행된 4차 출자비율이 60%(600억원)였던데 비해 소폭 감소했다. 이번에는 각 운용사에 150억원 내외, 최대 200억원이 출자된다.

청년창업 분야의 주목적 투자대상은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인 경우, 만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경우의 기업에 투자하면 된다. 또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이외 지역에 본점을 두고 있는 창업자, 기술혁신형·경영혁신형 기업, 벤처기업에 약정총액의 20%이상 투자해야 한다.

제안서를 제출한 벤처캐피탈 한 관계자는 "정부에서 청년 창업을 지속적으로 권장하면서 해당 분야 펀드에 대한 관심도 높다"라며 "최근 창업자 연령도 낮아졌고 구성원들의 50% 이상이 39세 이하에 해당되기 때문에 다른 특정 섹터에만 투자하는 계정에 비해 투자 제약이 자유로운 편이라 많은 운용사들이 지원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