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인더스트리

[Company Watch]'전장사업부 신설' 네오티스, 전기차 타고 성장 기대신규 수주 확대, 1분기 영업익·순이익 전년대비 3배 이상 '쑥'

윤필호 기자공개 2022-05-18 07:59:41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7일 07:4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네오티스가 개화하는 전기차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확보한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신규 수요 물량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관련 사업을 전담할 전장사업부도 신설했다.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세는 이 같은 성장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네오티스는 PCB 가공 필요한 마이크로비트와 자동차 모터용 샤프트를 전문 제조하는 업체다. 최근 전기차 시장의 확장에 발맞춰 전장사업부를 신설했다.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고 고객사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모빌리티 시장의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 수혜를 기대하며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전기차의 핵심 요인 중에 하나는 차량 무게를 줄이는 일이다. 이 때문에 완성차 고객사들도 경량화 모터 수요를 늘리고 있다.

네오티스는 초정밀 공구인 마이크로비트와 자동차 모터용 샤프트를 제조한다. 특히 네오티스의 경우 경량화 조건에 충족하는 '롱샤프트'와 '할로우 웜 샤프트' 등의 판매가 늘고 있다. 주요 고객사들이 생산성을 늘리면서 초정밀 공구인 마이크로 비트(Micro Bit)의 사용량 증가도 예상된다.

아울러 마이크로비트 분야에서도 고부가 기판인 '플립칩-볼그리드 어레이(FC-BGA)'가 두꺼워지면서 레이져 가공으로 한계가 따르자 'CNC 드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네오티스는 최근 드릴 가공설비를 추가로 발주하면서 연간 290만개 생산능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그간 적극적으로 해외 영업을 펼치면서 시장 다각화 성과도 거뒀다. 일본 고객사 니덱(NIDEC)이 자동차 업계에 뛰어들면서 수주가 늘었고 독일 브로제(BROSE)와도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수주를 늘리고 있다. 또 미국의 인테바 프로덕트 전장(Inteva Products Zhenjiang)에서도 신규 수주 물량이 발생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이 같은 성장 요인들이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7.3%, 222.4% 늘어난 41억원, 3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3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3% 증가한 23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12.4%에서 17.2%로 4.8%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해 렌즈연마기 제조업을 영위하는 광진정밀을 175억원에 인수하면서 전반적으로 덩치를 키웠다. 광진정밀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16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으로 전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그러면서 영업이익률도 높여 효율성도 가져갔다.

광진정밀의 렌즈연마기 사업도 모빌리티 고객사들이 형상렌즈 채택을 늘리면서 신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새로운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기술수준 향상 등 교육과 원격제어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중국에 편중된 거래선을 다변화하기 위해 영업망 확대하고 있다.

네오티스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신규 모터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인데 고부가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물량을 가져온 덕분에 실적 개선세로 이어졌다"면서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상황이어서 설비 발주를 하는 등 증설을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매출이 증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익률도 오르는 등 효율도 챙겼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