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트로이컷, 정부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신종 랜섬웨어 대응 가능, 중소기업 위주 지원…정보노출 최소화
황선중 기자공개 2022-05-25 14:29:05
이 기사는 2022년 05월 25일 14:2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세종텔레콤이 정부 기관과 손잡고 사이버 테러 위협에 놓인 중소기업을 지원한다.세종텔레콤은 자사 보안솔루션 트로이컷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정부 기관에서 주관하는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트로이컷은 별도의 구축비용 없이 PC에서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한 보안솔루션이다. 사용자의 키보드, 마우스 입력 동작을 분석해 기업의 정보 유출이나 서버 삭제 등 공격행위가 있을 시 즉시 차단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비대면 서비스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오픈마켓 형태의 서비스로 제공한다. 최대 400만원(30% 자부담금 포함)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KISA가 주관하는 ‘2022년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도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업별 업종 및 IT자산 현황을 고려해 정보보호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기업마다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며, 자부담금은 10%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장은 "트로이컷은 수천 수만개의 변종 랜섬웨어가 파생 및 진화하더라도 사용자의 입력 유무를 판단하여 악성 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 및 대응하는 엔드포인트로 중소기업에게는 정보보호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제약바이오 맨파워 분석]1세대 바이오텍 숙명 '승계', 리가켐바이오의 '후계양성'
- [K-바이오 클러스터 기행|대전]빅파마 찜한 바이오 다 모였다 '산·학·연' 집결 경쟁력
- [이스트소프트는 지금]SW에서 AI로 체질개선, 핵심은 '시니어 케어'
- [코스닥 코스메틱 리뉴얼]'2차전지·신재생·건설' 신사업 행렬, 돌파구 찾을까
- '비상장사' 네이처리퍼블릭, CB발행 선택 까닭은
- [바이어 人사이드]고물가·왕서방 '이중고' 유통가, 품질·가격 잡기 '사활'
- [전환기 맞은 CJ올리브영]점포 자연 증가 '생태계 구축', 온라인까지 확장
- 오리온, 배당정책 '개별→연결' 실익 따져보니
- 삼성물산 패션, '메종키츠네 골프' 1년 반 만 철수
- [카카오의 변신, 브라이언을 지워라]'MZ' 부각된 박새롬 사외이사, AI 열풍 속 커지는 역할
황선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모기업발 숙제' 엔씨다이노스, 당분간 긴축 불가피
- [e스포츠 시장 키플레이어]크래프톤, 국내 유일한 '글로벌 종목사'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LG스포츠, 계열분리로 달라진 운명
- [One Source Multi Use]흥행작 쌓이는 라인망가, 다음 과제는 '웹툰의 영상화'
- [신작으로 보는 게임사 터닝포인트]야심작 내놓는 액션스퀘어, 흥행 첫 단추 끼웠다
- FI 떠난 스마일게이트RPG, IPO 수면 아래로
- '빅배스' 단행한 라인게임즈, 올해 첫 흑자 가능성
- 네오플, 순이익 감소 배경은 '미국 할리우드 파업'
- 자회사 흡수하는 컴투스, 부동산분양권 '눈독'
- [e스포츠 시장 키플레이어]DRX, 에쿼티밸류 1000억 돌파...내년 흑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