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IPO]대표 주관사 'KB·BOA·모간스탠리' 선정'미래·신한·대신·JP모간'에 공동 주관사 지위 부여...조만간 킥오프 미팅 열고 전략 논의
강철 기자공개 2022-05-27 14:57:02
이 기사는 2022년 05월 27일 14:4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 CNS가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간스탠리,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JP모간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들 주관사 7곳과 함께 2023년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 CNS 이날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간스탠리를 IPO 업무를 총괄할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통보했다. 아울러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JP모간에는 공동 주관사 지위를 부여했다. 빠르면 이달 말 정식으로 주관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상장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진은 이달 초 복수의 국내외 증권사에 입찰제안 요청서(RFP)를 보내며 주관사 선정 절차를 시작했다. 지난 19일과 20일에는 숏리스트에 오른 증권사를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PT)을 열고 개별 하우스가 제시하는 상장 전략을 청취했다.
이후 추가 정성평가 과정을 거쳐 LG CNS의 중장기 성장 로드맵에 가장 부합하는 IPO 전략을 제시한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간스탠리,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JP모간을 상장 파트너로 선정했다.
LG CNS는 조만간 주관사단과 킥오프 미팅을 열고 IPO 일정 전반에 관한 밑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실사(Due-Diligence), 공모주 마케팅, 기업가치 산정 등 핵심 실무를 담당할 주관사단의 역할 구분도 명확하게 할 방침이다.
기업 실사는 보통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이를 감안할 때 LG CNS가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는 시점은 빠르면 올해 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예비심사 승인, 증권신고서 제출, 수요예측, 청약 등의 절차가 계획대로 이뤄지면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코스피 입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출입은행, 상반기 출자사업에 14곳 출사표
- 카카오, 2억달러 교환사채 발행 '공식화'
- [Red & Blue]수급 몰리는 피제이메탈, 알루미늄 시세 급등 '수혜'
- 이에이트, 가천대·길병원과 '디지털 트윈 병원' 구축 MOU
- [멀티플렉스 재무 점검]베트남만 남은 롯데시네마 해외사업
- [뮤지컬 제작사 열전]EMK컴퍼니, 고속성장 비결은 '대기업과 10년 동맹'
- 모트롤 인수 추진하는 두산그룹, 3년 전과 달라진 건
- [LG화학의 변신]패착된 NCC 증설, 자산 유동화 '제값 받기' 관건
- [캐시플로 모니터]포스코인터 '조단위 투자' 거뜬한 현금창출력
- [항공사 기단 2.0]'공격 확대' 에어프레미아·이스타, 매출·리스 줄다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