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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간 '루이' 제작사 디오비스튜디오, 300억 시리즈A 펀딩 시동 타임와이즈인베스트·나우아이비캐피탈·티인베스트 등 FI, AI 기술 고도화 투입계획

이종혜 기자공개 2022-06-21 07:19:59

이 기사는 2022년 06월 16일 16:5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유튜버인 '루이'를 만든 디오비스튜디오가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나섰다. 지난해 프리 시리즈A로 자금을 조달한지 1년 만에 후속투자 유치에 돌입했다. 이번에 확보할 투자금은 AI기반의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16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디오비스튜디오는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에 돌입했다.

디오비스튜디오의 누적투자금은 50억원이다. 작년 10월 클로징된 프리 시리즈A 라운드 당시 디오비스튜디오에는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나우아이비캐피탈, 티인베스트먼트 등이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특수시각효과(VFX) 코스닥 상장사인 덱스터스튜디오로부터 자금을 유치했다.

2020년 6월 설립된 디오비스튜디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휴먼 전문 프로젝트 IT 기업이다. 디오비스튜디오의 첫 번째 가상인간인 루이를 선보이며 엔터테인먼트, 광고, 유통업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루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누리 홍보대사, 한국관광공사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간 대부분 가상인물은 오랜 작업 시간과 비용이 수반되지만 그에 비해 피부의 미세한 움직임을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보였다.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른바 '불쾌한 골짜기 현상'이 난제로 꼽혔다.

디오비스튜디오는 AI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제작 속도와 경제성이 뛰어나다. 실제 사람과 구별하기조차 쉽지 않은 그래픽으로 불쾌한 골짜기 현상을 극복한 제작사로 인정받았다. 루이를 제작한 디오비스튜디오는 최근 두 번째 버추얼 휴먼 '아일라'를 공개하기도 했다.

파트너십도 활발하게 이어가는 중이다. 올 들어 태국의 미디어 그룹 칸타나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칸타나는 영화, 드라마, 예능, 광고,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e스포츠와 교육, 엔터 영역까지 활발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태국의 대표적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디오비스튜디오는 루이를 개발한 AI가상얼굴 기술로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 주요 기업의 버추얼 휴먼과 TV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고, 칸타나는 아세안 현지에서 해당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디오비스튜디오는 이번 추가 펀딩을 기반으로 가상 얼굴을 생성하는 AI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AI 기반의 다양한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오비스튜디오의 버추얼 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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