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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투자기업]옵티코어, SKT 손잡고 광모듈 업그레이드 리딩한다10Gbps에 25Gbps 우선협상대상자 낙점, 11월 스팩상장 목표

이종혜 기자공개 2022-06-22 13:52:02

이 기사는 2022년 06월 21일 08:1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5세대(5G)이동통신의 핵심인 '광모듈' 제조기업 옵티코어가 SK텔레콤(SKT)의 25Gbps 광모듈 프로젝트까지 따내며 5G 광트랜시버 리딩 기업으로 우위를 다져가고 있다. 옵티코어는 전송 속도는 높이고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파장가변 광트랜시버 상용도를 앞당길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옵티코어는 SKT가 진행하는 광모듈(MUX) 프로젝트 2개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SKT는 KT, LG U+와 달리 광모듈을 직접 구매해 설치한다.

KT, LG U+는 5G 초기부터 10Gbps 파장대역, 25Gbps 파장대역을 구분하여 설치한 반면 SKT는 경쟁사와 달리 지역을 구분해 10Gbps급 설치 운영 후 올 하반기부터 25Gbps로 업그레이드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SKT의 광모듈 프로젝트는 2가지로 진행된다. C-mux, L-mux 등이다. C-mux는 고밀도 파장 다중화(DWDM) 모듈 파장을 사용하며 주로 밀집지역에 설치하고 L-mux는 저밀도 파장 다중화(CWDM)을 이용해 주로 외곽지역에 설치한다. SKT는 두 프로젝트의 배분율을 투자계획에 따라 변주를 준다. 이미 옵티코어는 지난 2019년 10Gbps급 광모듈 입찰에서 C-mux 2위, L-mux 1위를 기록하며 SKT에 공급했다.

이번에 새롭게 진행된 25Gbps 입찰에서도 우선협상자로 낙점된 옵티코어는 2025년까지 SKT에 안정적으로 광모듈을 공급하며 매출 확대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입찰은 10Gbps를 포함해 향후 설치가 예고된 25Gbps 광모듈에 대한 입찰이었다.

6년차 소재·부품·장비(소부장)기업인 옵티코어는 국내 최초로 광모듈, 광다중화장치, 부품 제조 등 통신용 인프라 구축자재 라인업을 모두 갖췄다. 경쟁사 대비 매출 파이프라인 다변화를 이뤄냈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이다. 진재현 대표는 LTE(4세대 이동통신) 중계기 제조업체 라이트론, 네옵텍 등에서 15년 이상 연구원, 기술지원 경험을 쌓고 창업에 도전했다. 진 대표는 LTE의 패러다임을 직접 경험하면서 향후 5G시대에 필요한 광모듈, 부품을 관측했고 빠르게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옵티코어는 핵심 기술 선점에 공을 들였다. 개발부터 생산, 서비스, 품질관리 등을 전담하고 있다. 설립 후 액티브소자. 광다중화장치 등을 개발·양산하며 기초체력부터 쌓았다. 기존 대비 부품이 소형인데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여기에 동작효율과 신뢰성 등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옵티코어의 핵심 제품인 광모듈을 개발했다. 광모듈의 기능은 빛, 전기적 성질을 이용해 정보를 교환하는 역할을 한다. 5G 시대 광 가입자망(FTTH)의 전개에 따라 초고속 대용량 광 시스템, 고속화, 저가격, 소형화 광 모듈 부품 사용이 늘고 있다. 상용화를 위한 칩라인도 구축하고 있어 광원칩 해외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광트랜시버는 고속 전기신호를 광신호로 변환, 정보를 저손실 전송하는 부품이다. 옵티코어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프론트홀 장비용(주장비 및 중계기) 10Gbps, 25Gbps 광트랜시버 개발을 완료했다. 옵티코어는 한국이 글로벌 최초로 상용화한 5G망 프론트홀 장비용(주장비 및 중계기) 10Gbps 광트랜시버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다. 작년 말 SKT 공급업체로 선정돼 올해 상반기부터 납품 중이며 25Gbps 광트랜시버 개발도 완료했다.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퀀텀성장을 위해 옵티코어는 11월 9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합병비율은 1대 0.5889로 결정됐다. 옵티코어의 기업가치는 약 9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최대주주는 지분 43.57%를 보유한 진재현 대표다. 옵티코어는 약 271억원의 자산 규모를 지니고 있다. 2021년 매출액 333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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