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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부산 지역혁신 출자사업, 2라운드 돌입 제안서 접수 14곳 중 10곳 1차심의 통과, 세종·충북 경쟁 가장 치열

이명관 기자공개 2022-07-26 07:51:11

이 기사는 2022년 07월 20일 16:5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투자가 진행 중인 지역뉴딜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GP) 선정 작업이 2라운드에 돌입한다. 2라운드는 프레젠테이션(PT)과 인터뷰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일 VC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충청권과 부산 지역혁신 벤처펀드 출자사업 1차 심의결과를 발표했다. 1차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다. 사실상 서류를 기반으로 한 정량평가로 보면 된다. 제출되는 서류는 운용사의 재무상태, 운용조합 현황, 고유계정 현황 등이 담긴다. 여기에 출자확약서를 비롯해 모태펀드가 제시한 가산점 요인이 있으면 첨부하도록 하고 있다.

1차 심사시 가점 부여 항목은 △일정 기준 이상 출자자 확약(LOC) 확보 △지역소재 운용사 △출자비율(최대 출자비율보다 10%포인트 하향하여 제시하는 경우) 등이다.

1차 심의를 통과한 곳은 제안서를 접수한 운용사 14곳 중 10곳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충남 대덕벤처파트너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세종·충북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안다아시아벤처스, 어니스트벤처스, 웰투시벤처투자, NBH캐피탈 △부산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엔브이씨파트너스 컨소시엄 △비케이인베스트먼트 △선보엔젤파트너스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등이다.


이들 중 2라운드를 거쳐 최종적으로 살아남는 운용사는 4곳이다. 대전·충남 1곳, 세종·충북 1곳, 부산 2곳 등이다. 경쟁률로 보면 세종·충북 지역이 '4대1'로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차 심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말께 운용사의 면면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역혁신 벤처펀드에 배정된 출자예산은 600억원 선이다. 대전·충남 160억원, 세종·충북 140억원, 부산 300억원 등이다.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운용사는 모태펀드의 출자금을 기반으로 최대 23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모태펀드의 출자비율은 70% 정도다.

주목적 투자대상을 살펴보면 대전·충남 지역은 지역내 수자원·스마트시티·4차산업혁명 기술 관련 기업 등 물산업에 약정총액의 138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이와 함께 충정 지역 소재 기업에 50억원 이상, 충남 소재 기업에 10억원 이상 투자해야 한다.

세종·충북 지역도 마찬가지로 물산업의 비중이 가장 높다. 물산업에 120억원 이상 투자해야하고, 세종 소재 기업에 10억원 이상, 충북 소재 깅버에 32억원 이상 투자해야 한다.

부산 지역은 '부산 7대 전략산업'에 투자해야 한다. 7대 전략산업 분야는 스마트해양, 지능형기계, 미래수송기기, 글로벌 관광, 지능정보 서비스, 라이프케어, 클린테크 등이다. 이외 부산 지역 소재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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