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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모니터]현대차 벤더 한주금속, 코스닥 상장 추진'미래에셋·현대차증권' 대표 주관, 연내 증시 입성 목표

강철 기자공개 2022-08-01 08:51:39

이 기사는 2022년 07월 26일 18:08 thebell 유료서비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전기차량용 알루미늄 부품 제조사인 한주금속이 연내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현대자동차 벤더와 전기차 테마주라는 강점을 앞세워 만족스러운 기업가치로 상장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주금속은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지난해 3분기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차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IPO를 검토하기 시작한지 약 1년만에 증시 입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공모 주식수는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약 35%인 650만주로 책정했다. 공모 구조는 신주 발행과 구주 매출을 일정 비율로 배분하는 것이 유력하다. 구주는 지분 25%를 소유한 최대주주인 '유진에버베스트턴어라운드기업재무안정PEF'가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심사 청구부터 승인까지는 대략 2~3개월이 걸린다. 이를 감안할 때 늦어도 10월 말에는 심사 통과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승인에 맞춰 곧장 증권신고서를 내고 공모 절차를 밟으면 연내 코스닥 입성이 가능하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한국거래소의 심사 기간이 작년과 비교해 길어지고 있다는 점은 한주금속이 당초 계획한 스케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라며 "다만 한주금속의 경우 특례상장이 아닌 만큼 2~3개월 안에는 승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주금속은 1987년 12월 설립된 차량용 엔진 부품 제조사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에 소재하고 있으며 엔진 실린더에 들어가는 각종 알루미늄 주조 제품을 양산한다. 현대모비스와 르노삼성을 비롯한 국내외 차량용 소재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 자동차에 쓰이는 알루미늄 주조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운행 중 모터 안에 흐르는 냉각수로부터 코일을 보호하는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전기차 메이커에 납품하고 있다. 전기차 부품 개발과 관련한 투자도 대거 늘릴 계획이다.

최대주주는 지분 25%를 소유한 유진에버베스트턴어라운드기업재무안정PEF다. 이 PEF 외에 정삼순 회장, 이용진 대표 등 한주금속 주요 경영진도 약 2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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