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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인베스트먼트, 신기사 초읽기…금감원 등록 신청 7월말 신기사 등록 허가서 제출…내달 라이선스 취득 전망

이윤정 기자공개 2022-08-05 07:30:29

이 기사는 2022년 08월 03일 11:17 thebell 유료서비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범LG가로 분류되는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신기술금융회사(이하 '신기사') 설립이 마무리 단계다. 신기사 라이선스 확보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금융당국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통상 한 달 정도 걸리지만 여름 휴가 기간 등을 고려하면 다음 달 중으로 신기사 라이선스 취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푸른인베스트먼트는 지난 달 말 금융감독원에 신기사 라이선스 취득을 위한 등록을 신청했다.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신기사 설립을 결정하고 지난해 8월 PE사업부문(PE운용실)을 물적 분할해 푸른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대표이사는 아이엠투자증권에서 경영기획본부장, 2012년 다올투자증권 경영관리본부장을 거쳐 2014년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혁 대표이사가 맡았다.

푸른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고 신기사 라이선스 등록을 위한 논의를 금융당국과 진행해 왔다. 최근 기업형 벤처투자회사(CVC) 붐이 일면서 신기사 설립 추진이 급증했다. 이에 금융당국의 승인 대기가 몰리면서 병목 현상이 벌어진 상태다.

작년부터 라이선스 취득을 추진했던 푸른인베스트먼트는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관련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라고 전달받으면서 지난달 말 공식적인 절차를 밟게 됐다.

통상 허가 신청서 검토 기간은 약 한달 정도다. 여름 휴가 시즌이 겹쳐 다소 일정이 지연될 수 있지만 다음달에는 라이선스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푸른인베스트먼트는 라이선스 취득 후 빠르게 투자 활동을 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회사 설립 후 국내 주요 증권사 출신 투자 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했다. 아직 라이선스 취득 전이지만 심사역들은 투자처 발굴에 나섰다. 우량한 회사의 경우 모회사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사를 통한 투자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신기사 라이선스 취득 전 본계정 등을 이용한 투자에는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감지되면서 푸른인베스트먼트는 최대한 라이선스 취득 후 투자를 진행하기로 하고 파이프라인을 축적시켰다.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푸른인베스트먼트는 다수의 딜을 검토해 일부는 투자의사를 확정했다. 이에 라이선스를 취득하면 빠른 속도로 첫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본금 102억원으로 설립된 푸른인베스트먼트는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를 맡고 있는 주신홍 대표와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 주주인 이주은씨가 푸른인베스트먼트 임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월 25일에는 주 대표의 어머니인 구혜원 푸른저축은행 회장도 비상무이사로 등기를 마쳤다.

푸른인베스트먼트는 △국내외 경영참여형사모집합투자(Private Equity Fund)의 결성 및 운용 △신기술투자조합의 결성 및 운용 △기업경영 및 인수합병 등과 관련한 자문 및 컨설팅업 등을 회사 업무 영역으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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