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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베트남법인 새 재무그룹장 찾는다 공인회계사 자격증 보유, 해당 분야 10년 이상 경력자 선호

양도웅 기자공개 2022-08-12 07:39:33

이 기사는 2022년 08월 08일 11:12 thebell 유료서비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SDS가 베트남 법인(Samsung SDS Vietnam Co., Ltd.)의 새로운 재무그룹장을 찾고 있다. 재무그룹장은 법인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하는 자리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베트남 법인의 재무그룹장을 새롭게 맡을 인물을 외부에서 찾고 있다. 사업보고서 임원 현황에서 현재 베트남 법인 재무그룹장의 이름과 직급 등을 확인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하면 채용하는 자리의 위치는 상무급 이상의 임원급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신임 재무그룹장의 기본 업무는 재무제표 작성과 토지와 건물 등 자산 관리, 자금 관리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3월 말 기준 베트남 법인의 자산총계는 7385억원으로 국내 중견기업 수준의 몸집을 자랑한다. 올해 1분기 순이익도 200억원이 넘는다.

국내가 아닌 베트남에서 업무를 하는 까닭에 신임 재무그룹장은 현지 법과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근무지도 국내가 아닌 베트남이 될 전망이다. 해외 자회사이기 때문에 본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역량도 중요할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베트남 법인장은 이재석 상무다. 2020년 말 선임된 이 상무는 2년 가까이 베트남 법인을 이끌고 있다. 1966년 12월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IT혁신사업부 부품사업팀장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신임 재무그룹장은 이 상무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SDS가 베트남 법인 재무그룹장을 채용하는 것으로 안다"며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을 뿐 아니라 한국이나 미국의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한 인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말했다.

단 삼성SDS 측은 베트남 법인 재무그룹장 채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에도 확인한 결과 현재 재무그룹장을 채용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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