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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대중화' NH농협, ALL100센터 확대 '모멘텀' 연말 50번째 점포 출점, 맞춤형 자문센터로 지원

윤종학 기자공개 2022-09-08 10:12:10

이 기사는 2022년 09월 06일 14:48 theWM 유료서비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농협은행이 대중 자산관리에 방점을 찍고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안에 WM특화점포 확대 계획의 반환점을 돌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비용절감 차원에서 일반점포를 줄이고 초고액자산가 위주의 PB센터로 재편하는 것과 차별화된 행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올해 안에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 50번째 점포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5월 경기 안양호계금융센터를 마지막으로 멈춰있던 특화점포 선정 일정을 재개하는 수순이다. 회사 관계자는 "WM특화점포 신청 절차를 밟고 있다"며 "추가 점포 개수는 미정으로 올해 안에 5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자산관리(WM)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WM특화점포인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100개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안에 50번째 점포가 선정되면 절반의 성과를 달성하는 셈이다.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는 NH농협은행의 고심이 담긴 사업이다. 다른 시중은행에 비해 고액자산가 비중이 적은 만큼 PB센터를 직접 설립하지 않고 기존 점포를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로 선정해 자산관리 업무를 본부 차원에서 지원한다.

앞서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장으로 재직하며 첫 삽을 떴으며 권준학 행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 3년간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 선정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4개 시범점포를 시작으로 2021년 22개, 2022년 23개를 추가해 총 49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는 WM거점점포로서 자산관리 전문교육을 이수한 WM전문인력이 상주하게 된다. 선정 기준 역시 거점점포 역할을 이행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이에 WM고객수, 점포환경, WM전문인력운용, 고객 접근 편의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특히 수도권에 거래고객이 집중된 타 은행과 달리 고객이 전국적으로 넓게 분포돼 있는 NH농협은행의 특성을 반영해 전국 각 지역별로 NH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선정된 49곳 중 9곳만 서울에 위치해있다.

NH농협은행은 지리적으로 분산된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를 통합 관리하고 전문적 자산관리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NH ALL100자문센터'를 두고 있다.

NH ALL100자문센터는 WM사업부 소속으로 NH농협은행 자산관리의 중앙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전국 영업점과 자문센터 각 분야의 전문위원들이 협업해 고객의 자산을 진단한 뒤 고객 니즈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 7월부터 모바일 화상상담을 개시해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동산, 세무, 자산관리, 은퇴설계전문위원 등 총 24명으로 구성돼있다.

NH농협은행이 추구하는 대중 자산관리 전략에 맞춰 자문서비스 기준을 금융자산 5억원 이상에서 1억원 이상으로 낮추는 등 기존 고액자산가군과 젋은 고객층을 타겟으로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NH ALL100자문센터 관계자는 "고객과 촘촘한 점포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농협은행의 장점을 살려 타행의 수도권 중심 PB마케팅과는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VIP고객 뿐만 아니라 최근 투자에 관심이 많아진 MZ세대까지 아우른 고객층에 종합자산관리를 지원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자산관리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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