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인베스트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75% 이상 자펀드 결성 완료 KIF·과기공·지자체 등 추가 출자 상황 반영, 6~7곳 GP 내달 3일 결성

이종혜 기자공개 2022-09-08 07:30:31

이 기사는 2022년 09월 06일 15:15 thebell 유료서비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투자가 진행하는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자펀드 결성 시한이 한 달 연장된 가운데 최종 운용사(GP)로 낙점된 운용사 75%이상이 펀드 조성을 완료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과학기술인공제회 등 주요 정책기관을 비롯한 지자체의 하반기 출자사업이 진행 중이라 자펀드 결성은 무리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가 진행하는 모태펀드 1차 정시사업 기한 내에 자펀드를 조성한 곳은 28곳 가운데 22곳에 달한다. 현재 자금 매칭 막바지에 돌입한 운용사 6~7곳으로, 이들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화성산업진흥회, 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인공제회 등 출자사업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GP자격을 반납한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계정분야에서 최종 선정된 운용사 가운데 내부사정으로 일찍이 반납을 한 운용사 1곳만 있다. 모태펀드는 바로 6월 수시출자에 소부장 계정을 포함시켰다. 모태펀드는 85억원을 출자해 142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인터밸류파트너스, 하이투자파트너스, JX파트너스가 서류를 통과해 심의를 거치는 중이다. 이 가운데 1개 운용사만 선정된다.

한국벤처투자는 신성장 동력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기 위해 시장 상황을 반영해 이례적으로 1개월 추가 자펀드 결성 시한 연장을 선택했다. 모태펀드 관계자는 "결성 시한 연장 사유는 결성 목표액보다 증액 중인 운용사를 비롯해 하반기 예산이 편성되는 지자체 LP들을 포함해 다른 정책금융기관들의 츨자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 연장했고 자펀드는 모두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미 펀드 결성을 완료한 운용사 중에 결성 목표액보다 2배 이상 규모로 조성한 곳도 있다. 위벤처스는 753억원 규모의 'WE청년메이트펀드1호'를 결성하는 데 성공했다. 모태펀드 1차 정시에서 신설된 ‘청년창업’계정 GP로 선정돼 교직원공제회, 산재보험기금, 부천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금융권 LP를 확보해 증액에 성공했다.

또 다른 청년창업계정 GP로 선정된 대성창업투자도 250억원 규모의 ‘대성투게더청년창업투자조합’을 결성했고 소부장계정에서는 코메스인베스트먼트, 나우IB캐피탈 등이 300억원 규모의 신규펀드를 조성했다.

계정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해야하는 스케일업 분야의 GP들도 펀드 증액과 함께 막판 규약 조율 중이다. 다올인베스트먼트(전 KTB네트워크)의 경우 최소결성 목표액(1500억원)보다 많은 2000억원 규모를 모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연금, 교직원공제회 등 LP의 규약 조율 작업과 함께 추가 펀딩을 위해 결성총회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KB인베스트먼트도 마찬가지다. 비대면 분야 GP인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도 KIF 등 결과를 기다리며 막판 자금 매칭 중이다.

9월 말 KIF 등 주요 출자기관의 결과가 발표되면서 자펀드 결성이 완료될 전망이다. 다만 모태펀드의 예산은 국회로부터 확보한 신규 예산이기 때문에 연내 소진이 필수다. 때문에 결성기한 추가 연장은 없다. 불가피하게 결성하지 못하는 계정은 수시계정으로 바로 출자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