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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영입으로 퀀텀 점프 노리는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벤처투자부 원탑 이동환 상무 합류…전문성·투자 저변 확대 기대

이윤정 기자공개 2022-09-21 13:08:33

이 기사는 2022년 09월 19일 14:5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캐피탈업계 벤처투자 선구자 역할을 한 이동환 신한캐피탈 부장을 영입하며 또 한번의 도약 동력을 확보했다. 최근 국내 주요 출자자들로부터 운용사로 선정되며 인정받고 있는 유니온투자파트너스의 투자 및 운용 실력이 이번 이 상무의 합류로 더욱 강화될 것이란 평가다.

19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신한캐피탈에서 벤처투자부를 이끌던 이동환 부장을 상무로 영입했다. 지난 13일부터 유니온투자파트너스로 출근을 시작했다.

신한캐피탈은 벤처금융에서 출자에만 그치지 않고 벤처캐피탈 못지 않게 활발한 투자를 하는 캐피탈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이상무는 신한캐피탈에서 벤처투자부를 꾸리고 지금의 모습을 만든 장본인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인 이 상무는 신한캐피탈 투자금융본부에서 14년간 투자업무를 담당했다. 고유계정을 통한 비상장사 직접투자(PI)및 상장사 메자닌, 펀드 출자(LP), 인수금융 등 투자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제네럴리스트이자 스페셜리스트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우수한 인력들이 꾸준히 합류하면서 강한 하우스로 변모했다.

2016년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김영도 상무를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기업투자가 탄력받기 시작했다. 김 상무는 PwC컨설팅과 삼일회계법인, SBI인베스트먼트의 벤처투자본부 팀장 뿐 아니라 글로벌 MCN(멀티채널네트워크) 그룹인 트레져헌터 등에서 전략기획을 담당한 인물로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김 상무의 영입과 함께 기업투자본부를 신설했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기업투자본부 신설 1년만에 브라인드펀드 결성이 성공했다. IBK캐피탈을 주요 출자자로 100억원 규모로 ‘IBKC-UNION세컨더리메자닌투자조합'을 결성했다. 김 상무가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아 이노테라피, 노바칩스, 프레시지, 집토스, 케이옥션, 아이아이컴바인드, 부동산다이렉트, 버즈니(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등에 투자가 이뤄졌다.

2019년에는 질병관리청,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을 거친 바이오 전문 심사역 박주연 책임을 영입하면서 투자 범위를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했다.

2000년에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진행한 ‘6차 기술금융 투자펀드 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505억원 규모의 기술금융펀드를 결성하는데 성공했다. 성장사다리펀드에서 200억원, 모태펀드가 50억원을 출자했고 기업은행, 우리은행, 한국광고방송진흥공사(코바코) 등이 주요LP로 참여했다. 집토스, 쉐어그라운드, 퓨처뷰티, 김집사, 레인보우8, 인피니티벤처스, 용감한컴퍼니, 레모넥스 등에 투자가 이뤄졌다.

작년부터 기업투자본부가 주축이 돼 결성한 펀드들의 회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운용 성과가 숫자로 증명되면서 출자자들의 신뢰도 높아지고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국내 주요 벤처투자 출자 콘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국내 주요 LP 운용사 경합에서 대부분 운용사로 선정되며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장사다리펀드가 출자하는 기술금융 투자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더벨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유니온투자파트너스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4724억원에 이른다. 올해 유니온투자파트너스의 AUM 5000억원대에 안착할 전망이다.

업게에서는 이번 이동환 상무의 합류로 유니온투파트너스가 현재 기업 투자부문 확대는 물론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보유해 투자 저변은 물론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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