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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세포치료제 개발사 4곳, 항암제 연구 파트너십 입셀·툴젠·엑셀세라퓨틱스·오가노이드사이언스…1차 OXYGEN 세미나 개최

임정요 기자공개 2022-09-21 14:45:00

이 기사는 2022년 09월 21일 14:4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세포치료제 바이오 기업 4곳이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의기투합했다. 분업을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암제 파이프라인 개발을 공동진행한다.

입셀, 툴젠, 엑셀세라퓨틱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MOU)을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각 사는 분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입셀은 임상등급의 유도만능 줄기세포(iPSC) 확보를, 툴젠은 맞춤형 유전자 교정 기술 개발을, 엑셀세라퓨틱스는 분화/증식 화학조성 배지(Chemically Defined Media) 개발을,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organoid)기반 세포치료제 유효성평가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주지현 입셀 주지현 대표는 이날 체결식에서 "최근 신기술은 대부분 단일 기술이 아니라 융합기술인 경우가 많다"며 "금번 업무협약은 한국 고유 신기술을 만들기 위한 스타트업 회사들의 협력적 도전이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식 후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 입셀 스퀘어에서 4개 회사의 약 60여명 R&D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1차 OXYGEN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O, 엑셀세라퓨틱스의 X, 입셀의 Y, 툴젠의 GEN을 따서 산소(OXYGEN)이라고 이름 지었다.

남유준 입셀 연구소장, 이재영 툴젠 연구소장, 이주연 엑셀세라퓨틱스 연구소장, 이경진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기술개발본부장이 각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최신 기술들을 소개했다. 각사는 협약에 따라 향후 기술 및 정보 공유는 물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도 실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제약산업 분석기관인 영국 Evaluate사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74억7000만 달러(약 9조 544억원)다. 향후 연평균 약 49.1%씩 성장해 2026년에는 약 555억9000만 달러(약 67조 3806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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