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톰 "마인올뉴, NEP 인증 획득" 공공기관 수요 확대 전망, 열분포도 감지 기능도 담겨
황선중 기자공개 2022-09-22 09:43:06
이 기사는 2022년 09월 22일 09:4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엑스레이장비 제조업체 '오톰'이 휴대용 엑스레이로는 국내 최초로 국가기술표준원의 신제품(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NEP를 획득한 제품은 ‘마인올뉴‘다. 마인올뉴는 오톰의 주력 제품인 ‘마인2‘에 산소포화도 및 열분포도 감지 기능을 추가한 휴대용 엑스레이 장비다.
NEP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다. NEP를 받은 기업은 자금지원부터 신용보증까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NEP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에 포함되는 혜택을 누린다. 오톰은 마인올뉴가 군부대부터 코로나 선별진료소, 보건소 등 공공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톰은 올해에만 휴대용 엑스레이 관련 CES 혁신상, NET 인증, 미국 FDA 인증, 우수조달제품, NEP인증까지 잇따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오톰은 휴대용 엑스레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내로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K-OTC 시장에 등록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코스닥 이전 상장도 노린다.
오준호 오톰 대표는 "현재 해외 수요 증가에 대비해 스마트팩토리 형태의 2공장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2공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폭발적인 매출신장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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