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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솔바이오, 기술성 평가 통과…이전상장 청신호 평가등급 A·BBB…퇴행성디스크·골관절염·항암 파이프라인 본임상 진입 주효

최은수 기자공개 2022-09-23 18:35:17

이 기사는 2022년 09월 23일 18:34 thebell 유료서비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펩타이드 의약품을 개발하는 코넥스 상장사 엔솔바이오사이언스(엔솔바이오)가 23일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이번 엔솔바이오의 기술성평가 수행기관은 한국발명진흥회(A)와 한국기술신용평가(BBB) 2곳이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선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엔솔바이오는 이번 기술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을 위해 조만간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평가 대상 기술이었던 퇴행성 디스크 질환 치료제(P2K),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E1K), 삼중 음성 유방암 항암제(C1K)가 본임상 단계에 진입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주력 파이프라인인 P2K는 현재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가 FDA에서 임상 승인을 받아 3상 인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결과는 오는 2024년 6월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1K는 현재 국내 임상 1b·2상을 병행하고 있으며 임상 1b상의 경우 올해 말 데이터 분석을 거친 후 내년 초에 결과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C1K의 경우 이달 14일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C1K 임상은 내년 하반기에 종료될 예정이다. 임상시험 결과가 예상대로 나올 경우 삼중 음성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화학요법제 파크리탁셀(PTX)과 C1K를 병용 투여하는 임상 1b·2a 시험을 순차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김해진 엔솔바이오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를 통해 단백질-단백질 조절(PPI)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을 통해 쌓은 기술력과 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 시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주관사와 협업해 남은 상장 일정도 차질없이 준비해서 성공적인 IPO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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