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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 플렉시블 2차전지 장비 시장 진출 스타트업 '리베스트'와 34억 규모 자동화 라인 수주, 웨어러블 기기용 비롯 수요 높아

신상윤 기자공개 2022-09-27 13:35:28

이 기사는 2022년 09월 27일 13:3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차전지 장비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가 플렉시블 자동화 설비 시장에 진출한다.

코스닥 상장사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7일 리베스트와 34억원 규모의 플렉시블 2차전지 자동화 라인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리베스트는 플렉시블 2차전지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연구와 설계, 제조가 가능한 리베스트가 개발하고 있는 플렉시블 2차전지는 유연성을 확보한 데다 고용량 및 강한 내구성, 긴 수명 등이 특징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마트워치 및 AR·VR 기기 등 밴드부에 적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다수의 글로벌 제조사들과 기술 검증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대전시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 사업인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양사는 △2차전지 제조 설비에 대한 설계와 제조 △설비 증설 우선 협력 등 업무협약도 체결해 긴밀한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주성 리베스트 대표(좌)와 이종욱 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주성 리베스트 대표는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설비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사 제품에 맞는 장비 확보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플렉시블 2차전지는 시장 성장성이 높아 양사가 수요 흐름에 맞게 설비 증설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종욱 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도 "웨어러블 기기용 2차전지는 적용 범위가 넓고 경쟁력이 있는 제품군으로 제조 설비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리베스트와 같은 유망한 기업과 협력해 시장 트랜드에 맞는 장비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최근 이 대표 등을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하반기 수주 확대를 대비한 운영자금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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