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주공, 경영 효율화 성과 힘입어 흑자전환 별도 매출 800억 기록, 800억 규모 부동산 매각으로 재무구조도 개선
신상윤 기자공개 2022-11-15 16:25:40
이 기사는 2022년 11월 15일 16: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가증권 상장사 부산주공은 원자재 가격 상승 속에서도 수주 증가와 경영 효율화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15일 밝혔다.부산주공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508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7% 증가했고, 수익성은 흑자 전환했다.
물가 상승으로 재료비와 노무비, 제조경비 등 전체적인 비용이 많이 증가했으나 고정비 하락과 불량률 안정화와 같은 효율적인 경영 관리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이와 관련 부산주공은 최근 800억원 규모의 부동산 매각을 진행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주공 관계자는 "글로벌 상용차 판매가 증가하면서 국내외 발주가 늘어 생산 공장이 풀 가동하고 있다"며 "부동산 매각으로 생산 거점의 통합과 안정적인 수주 확보 등 생산성 개선에 힘입어 내년에도 실적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클리니컬 리포트]박셀바이오, '가보지 않은' NK 췌장암 임상 '숨고르기'
- [제일약품의 온코닉테라퓨틱스 첫 '신약']'비상장 바이오벤처' 국산신약, 블록버스터에 도전장
- [Red & Blue]보라티알, 오염수 방류 중단되자 '소금 테마' 주도
- 초격차 저력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또 자체기록 경신'
- [Company Watch]'손바뀜 실패' 프리엠스, 매각 완주 가능성은
- [코스닥 MZ 리더가 온다]지배구조 재편 성공한 강원에너지, 성장 발판 마련
- [한경협 파이낸셜 리포트]'돈 굴리기' 보수적 접근, '채권 투자' 집중
- 콤텍시스템, 'BM 금융 솔루션 데이' 개최
- OTT 티빙, 마케팅담당 임원 '컬리→배민 출신'으로
- [아워홈 경영권 분쟁]매각 시나리오 부상, 차녀 지분에 쏠리는 '눈'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건설리포트]삼성물산 건설부문,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 [2024 건설부동산 포럼]"부실 PF 분산·유동성 지원책 필요, 세제 혜택도 해법"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개발 사업 본PF 전환 '첫발'
- [디벨로퍼 리포트]일레븐건설, 주춤했던 외형 성장 다시 '기지개'
- [건설리포트]주택 키운 제일건설, '실적·재무' 두토끼 잡았다
- 서희건설, 오너 지배력 강화 '애플이엔씨·자사주' 투트랙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우원개발, 부동산 개발업 재시동 '차입 활용' 속도
- 역대급 실적 '엠디엠그룹', 현금성 자산 4000억 웃돈다
- 우원개발, 원가율 부담 속 '재무통' 이사회 합류
- 'NPL 눈독' 스타리츠, 부동산 개발사업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