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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장우익 각자대표 체제로 차병원그룹 종합연구원장 출신, 임상 역량 강화…IPO 재도전 준비

임정요 기자공개 2022-11-22 08:24:35

이 기사는 2022년 11월 21일 15:5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
항체신약개발사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기존 박영우 대표와 함께 장우영 대표가 신규 선임됐다.

장우익 대표는 9월 15일자로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지난 2년간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과학자문위원회 (Scientific advisory board)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박영우 대표는 "장우익 대표는 대형 조직 운영 경험과 항암 임상 경험을 보유해 기존 연구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와이바이오로직스에 사업적 보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연세대 의대 학·석·박사를 졸업하고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를 지냈다. 1997년부터 2008년 사이 스미스클라인비챰(GSK 전신), 일라이릴리, MSD코리아에서 근무했다. 특히 MSD코리아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종양학(Oncology) 총괄을 지냈으며 2009년부터 2017년까지 한독에서 연구개발본부장을 거쳤다. 2019년부터 차병원그룹 종합연구원장을 역임해 왔다.

향후 와이바이오로직스 내에서 장 대표는 연구개발 및 경영 총괄, 박 대표는 신규 항체·스크리닝 플랫폼 개발로 역할을 분담하는 구조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임상 단계에 올라선 고형암 치료제 파이프라인 'YBL-006'을 보유 중이다. 내년 상반기 임상 1상을 마무리하고 기술이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연내 약 80억원 규모의 프리IPO 펀딩을 클로징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2021년 1월 기술성평가를 A·A로 통과했지만 상장 예비심사가 6개월 이상 지연되자 자진철회했다. 내년 상장을 목표로 기술성평가를 재신청해 진행 중이다.

장 대표 선임 후 진열을 새로 짠 이사진은 사내이사 3명과 기타비상무이사 3명이다. 사내이사는 박영우·장우익 각자대표와 박범찬 CTO(연구소장·공동창업자), 기타비상무이사는 구영권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승호 데일리파트너스 대표, 이정창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대표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IPO 불발로 회사 재정비 및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사회 변경과 대표이사 신규 선임이 있었다"며 "이번 프리IPO 펀딩에 후속투자한 FI 3사가 LP들에 대한 책임 면에서 기타비상무이사로 합류해 매달 정기 이사회를 통해 경영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사외이사로 합류할 경우 상장 후 인원수가 제한될 수 있기에 기타비상무이사로 등재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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