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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ell League Table] 유니온투자파트너스, AUM 5000억 돌파…중형VC '안착'프로젝트·블라인드 총 7개 결성, 디어유·케이옥션 397억 회수 기록

이종혜 기자공개 2023-01-18 08:08:22

이 기사는 2023년 01월 16일 14:5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지난해 펀딩과 회수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신규 펀드를 7개 추가로 조성하면서 운용자산(AUM) 5000억원 고지를 넘어 중형 VC로 입지를 다졌다. 회수 규모 역시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더벨이 국내 65개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2년 벤처캐피탈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유니온투자파트너스의 AUM(VC+PE)는 5560억원이다. 공동운용(Co-GP)펀드를 모두 포함하면 5759억원에 달하며 6000억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현재 34개의 벤처투자조합을 운용 중이다.

비결은 다수의 펀드 결성이다. 2022년 진행된 다수의 출자사업에서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며 앵커 출자자(LP) 확보에 성공했다. 소위 펀딩의 한 해였다. 총 신규 펀딩 규모는 889억원으로 27위를 차지했다. 최근 3년을 비교해보면 지난해 펀딩 규모가 가장 높았다. △2020년 813억원 △2021년 392억원이었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의 벤처투자본부는 콘텐츠, 기업 등 총 2개로 구분된다. 2022년에는 각 본부가 균형적으로 신규 펀드를 조성하는 데 성공한 셈이다. 특히 주요 정책금융 출자사업에서 GP 자격을 연달아 거머쥐면서 주목을 받았다. 한국벤처투자, 한국성장금융은 물론이고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으로부터 출자를 받았다.

특히 펀드별 운용 전문성을 특화시키기 위해 대표 펀드매니저를 각각 배치한 전략도 주효했다. 기업투자본부의 경우, 총 3개의 블라인드펀드를 결성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1차 출자사업에서 GP로 선정돼 유니온수산투자조합(100억원)을 먼저 결성했다. 이후 한국성장금융의 IBK혁신솔루션3호 밸류업 계정으로 유니온디지털혁신투자조합(365억원), 모태펀드의 멘토기업 매칭 출자로 스마트유니온비대면투자조합(147억원)을 추가로 조성했다.

콘텐츠투자본부는 모태펀드 2차 정시출자사업의 중저예산 한국영화 부문 GP로 선정됐다. 98억원을 확보해 총 175억원 규모로 결성했다. 한국영화 프로젝트에 100% 이상 투자하되 중예산 한국예산에 약정총액의 40% 이상을 투자해야하고 저예산 한국영화에 약정총액의 15% 이상을 투자 중이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펀드 3개도 조성했다. 유니온바이오투자조합3호(22.2억원), 어센도벤처스와 함께 유니온어센도 헬스케어슈퍼플랫폼투자조합2호(86.8억원), 유니온애드테크투자조합3호 (22.8억원) 등이다. 이 펀드를 이용해 △이뮤노바이옴(마이크로바비옴 기반 치료제) △온누리스토어(헬스케어 플랫폼) 등에 투자했다.


고무적인 점은 회수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2021년 180억원을 회수하는 데 그쳤었는데, 2022년에는 389억원을 거둬들이며 회수부문 25위에 랭크됐다. 디어유, 덱스터스튜디오, 위메이드맥스 등이 회수 실적 개선에 이바지했다.

특히 디어유와 케이옥션이 엑시트 성적 향상을 이끌었다. 케이옥션의 경우 IBKC-UNION세컨더리메자닌투자조합, 유니온와이즈투자조합1호 등 2개 펀드로 투자해 총 15억원을 투자해 약 62억원을 회수했다. 각 펀드의 내부수익률(IRR)은 400%가 넘는다.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투자는 2021년과 비슷한 규모로 집행했다. 2022년에는 496억원의 투자를 집행하며 2021년 534억원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에버라인, 온누리스토어, 브링코, 잼크로 등에 10억~20억원 규모로 투자했다.

2000년 설립된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문화·콘텐츠 전문VC로 출발해 2016년 기업투자본부를 신설해 투자 커버리지를 확대했다. 각 본부가 펀딩과 투자, 회수 균형을 맞춰가고 있다.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디어유 △래디쉬 △바이포엠 △ 프레시지 △알스퀘어 △레모넥스 △피알지에스앤텍 △젬크로 등이다. 각 기업에 10억원 규모로 투자를 집행한 후, 후속투자를 이어가는 스케일업 투자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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