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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인터폴 연례 콘퍼런스 초청 '기술 시연' 사이버범죄 수사 지원하는 AI '자비스' 소개

이종현 기자공개 2025-06-16 14:42:03

이 기사는 2025년 06월 16일 14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S2W는 프랑스 리옹 인터폴 본부에서 열린 '2025 인터폴 사이버범죄 전문가그룹 연례 콘퍼런스'에 특별 초청돼 AI를 활용한 사이버범죄 수사 지원 기술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62개국 사이버범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글로벌 사이버안보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효과적인 수사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정책 수립과 이행해 관한 자문과 우수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서현민 S2W 이사는 '사이버범죄 수사 고도화를 위한 AI 활용 기회'를 주제로 열린 2일차 세션의 연사로 나섰다. S2W가 개발한 공공·정부기관용 사이버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XARVIS)'의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AI가 어떤 방식으로 수사 과정의 효율성을 강화하는지 소개했다.

서 이사는 범죄 관련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AI 챗봇 '다크챗(DarkCHAT)'과 국가·산업군·위험도 등을 기준으로 유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중요 사건을 선별하는 '다크인텔(DarkINTEL)', 비트코인 주소와 텔레그램 아이디, 이메일 주소 등 분산된 개별 정보를 연결해 숨겨진 관계를 식별해 다크웹과 연관된 범죄 자금의 유통 흐름을 추적할 수 있는 '멀티도메인 교차분석' 등을 시연하고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이번 컨퍼런스 발표는 S2W의 안보 AI 기술력을 향한 국제사회 전문가 그룹의 관심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민관 공조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사이버범죄 대응 시스템을 첨단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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