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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효 SKB 사장, ESG 경영 지속 '사회적 가치 실현 집중'창립 맞이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탄소저감·예체능 인재 발굴도 병행

이민우 기자공개 2025-09-25 09:14:38

이 기사는 2025년 09월 24일 13시3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이 꾸준한 ESG 경영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도 창립 28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박 사장은 2023년 SK브로드밴드 부임 이후 본업과 더불어 탄소저감, 예체능 인재 발굴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23일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창립 28주년을 맞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다수가 참여했다. 걷기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코스 주변 환경정화 작업도 함께 진행하는 플로깅(Plogg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사장과 SK브로드밴드 임직원은 3인 1조로 서울 구로구 개웅산 둘레길 곳곳의 낙엽과 쓰레기를 청소했다. 개웅산 둘레길을 찾는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SK브로드밴드는 창립기념일마다 주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창립기념일에 진행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있다"며 "고객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박 사장을 필두로 자원봉사활동 외에도 경영 상에서 여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매년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개최해 아동과 청소년 예체능 인재 발굴과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본업과 관련된 영역에서 친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사업에서는 발생하는 탄소를 저감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냉방기를 도입했다. 케이블, IPTV 사업 등에선 저탄소 인증을 받은 스마트 3 셋톱박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사장은 2023년 8월 SK브로드밴드 대표로 선임된 이후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각종 ICT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SKT와의 시너지 확장과 더불어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한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며 SK브로드밴드의 도약기를 견인 중이다.

SK브로드밴드는 본격적인 박 사장 체제를 맞이한 지난해 연결기준 4조4088억원 규모 연매출을 기록했다. 박 사장 부임 직후인 2023년 연매출 대비 3%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3524억원으로 2023년 대비 400억원 넘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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