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5년 09월 25일 12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샌즈랩은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증으로 3년간 특허 우선 심사와 등록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는 기업 내 직무발명 제도의 도입을 장려하고 발명자에 대한 보상을 통해 연구자들의 창의적인 기술 개발을 촉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샌즈랩은 지난 수년간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원천 기술을 축적했다고 전했다. 개발된 기술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서비스와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 솔루션에 적용된다. AI 기반 데이터 처리, 악성코드 자동 분석, 네트워크 트래픽 위협 탐지 등 핵심 분야에서 다수 특허를 출원하고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직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독창적인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직무발명 보상 제도를 운영 중이다. 발명이 출원되거나 등록될 경우 내부 평가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인 심사를 거친 뒤 평가 결과에 따라 발명한 연구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특허는 샌즈랩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자 AI 기술 중심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기 때문에 임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직원 개개인의 발명 성과를 존중하고 보상하는 것이 곧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