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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벤처스, AC펀드 결성…인천 창업기업 중점 투자10.2억 규모, 인천테크노파크 출자…대학창업 투자플랫폼 목표

최윤신 기자공개 2025-10-17 08:03:19

이 기사는 2025년 10월 16일 15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인벤처스가 세 번째 블라인드 벤처펀드인 '바인 넛지 IV with U 펀드'를 결성했다. 이 펀드는 최근 액셀러레이터(AC)본부를 만든 바인벤처스가 창업기획자로서 운용하는 펀드다. 바인벤처스는 인천광역시 소재 9개 대학 창업기업 투자를 주목적 투자하면서 안정적 수익율을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전략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바인벤처스는 지난 14일 10억2000만원 규모의 '바인 넛지 IV with U 펀드'를 결성했다. 앵커출자자인 인천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출자자 구성을 완료하고 인천광역시 대학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펀드의 대표펀드매니저는 신나리 전무가 담당하고, 핵심운용인력으로는 조명우 대표, 이주환 선임이 참여한다.

사진=바인벤처스 제공

신나리 전무는 바인벤처스의 설립파트너로서 AC본부를 총괄하면서 창업초기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현재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바이오벤처 올릭스의 초기창업멤버로서 창업초기기업 성장을 직접 이끌었던 노하우를 중심으로 제안펀드를 총괄 운용할 예정이다.

핵심운용인력인 이주환 선임은 한국벤처투자에서 직접 투자를 맡았던 인물로 지난해 바인벤처스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투자 업무에 나서고 있다. 약 15년의 투자경력을 보유한 조명우 대표가 뒷받침하면서 운용의 안정성을 꾀할 방침이다.

바인벤처스는 이번 펀드를 이용해 인천광역시 소재 9개 대학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며 인천광역시 기반 유망 대학 창업기업 투자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걸 목표로 잡았다.

기술 사업화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운용인력들이 주도해 인천광역시의 창업육성 정책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이다. 인천 커넥티드 캠퍼스 기업과 대학연구실은 물론 교수창업·산학협력단 등에서 파생된 원천기술 기반 딥테크 기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투자·육성한다는방침이다.

지난 2022년 설립된 바인벤처스는 초기부터 AC와 VC의 듀얼라이선스를 활용해 초기투자에 두각을 나타내온 하우스다. 최근 엑셀러레이터로서 활발한 육성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AC본부를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채용해 '2025 TRYOUT Investment Round'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결성한 '바인 넛지 IV with U 펀드'를 창업초기기업 전문 펀드로 운용해 AC활동을 보다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의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은 신나리 전무는 "인천광역시에 본사를 둔 벤처투자회사이자 창업기획자로서 투자 전문성을 기반으로 우수한 인천광역시 기반 대학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투자전략을 수립해 운용할 예정"이라며 "핵심운용인력들의 기술사업화 중심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벤처투자회사들의 후행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을만한 창업초기기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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