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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역대급 실적 경신 예고…킥스비율도 든든4년 연속 순익 성장 전망…CSM 확대로 꾸준한 이익창출력 입증

김영은 기자공개 2025-10-29 13:23:29

이 기사는 2025년 10월 28일 16:3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라이프가 올해 순익 최고 기록을 또한번 경신할 전망이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 연간 순익에 근접한 규모에 달하고 있다. 7조원이 넘는 CSM(보험계약마진)을 기반으로 장기보험 부문에서 꾸준히 높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 일시적 판매 호조에 따른 기저 효과로 보험손익이 일부 줄었으나 순익 성장세는 지속됐다.

재무건전성 지표도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급여력(K-ICS, 킥스)비율은 190%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0%포인트가량 하락했다. 지난 8월 3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상환하며 일부 하락했지만 여전히 당국의 권고 기준을 큰폭 상회하고 있다.

◇3분기 누적 순익 5145억…연간 최고 기록 근접

28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누적 순이익은 51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4671억원) 대비 10.1% 증가한 수치다. 역대 최대 순익 기록이던 지난해말 5284억원에 근접한 규모로 올해 순익 기록 경신이 전망된다.


보험손익은 5738억원으로 전년 동기(6004억원) 대비 4.4% 감소했다. 반면 누적 투자손익은 49.6% 증가한 1789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손익 감소는 지난해 일시적 판매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라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신상품 출시 및 신계약 성장에 따라 회복세를 보였다. 3분기로 좁혀보면 보험손익은 203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5.4%, 10.7% 성장했다.

3분기 누적 연납화보험료(APE)는 1조2399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155억원) 대비 2.0% 증가했다. 보장성 보험은 지난해 일시적 판매 확대 요인을 제외하면 30% 증가한 1조1288억원, 저축성 및 연금 보험은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른 연금 상품 출시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94.4%(539억원) 증가한 1110억원을 기록했다.

CSM은 전년말 대비 5.3%(3824억원) 증가한 7조6092억원이다. 2024년말 7조2268억원, 올 상반기말 7조2646억원을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이익 창출 능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기본자본 인정' 신종자본증권 상환했지만…재무 여력 거뜬

9월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 잠정치는 190.0%로 추정된다. 지난해말 킥스비율은 205.7%를 기록했으나 1분기 189.3%, 2분기 199.6%를 기록하며 등락을 보였다. 다만 여전히 금융당국 권고치(130%)를 60%포인트 이상 상회하며 높은 자본 여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킥스비율 하락은 8월 도래한 신종자본증권 만기 상환 영향이 컸다. 3000억원 규모의 가용자본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9.6%포인트 하락했다. 그럼에도 장기적 가치 중심의 ALM(자산부채종합관리) 전략을 통해 우수한 재무건전성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자본증권 상환으로 기본자본 킥스비율 또한 하락했다. 해당 신종자본증권은 IFRS17 도입 전인 2020년 발행한 것으로 기본자본으로 인정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상환으로 보완자본 대비 자본 질이 높은 기본자본이 감소했다. 6월말 기준 신한라이프 기본자본비율은 105.2%로 상환 효과만 단순 계산하면 99.1%로 떨어진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끊임없이 실행해 온 비즈니스 이노베이션과 TOP2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과 회사의 장기적 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위한 업무 혁신을 지속하고 견고한 내부통제 기반을 확립해 신뢰 받는 일류 신한라이프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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