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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IPO본부장에 김진태 상무 낙점2001년 입사 '원클럽맨' 전문성 인정

김슬기 기자공개 2025-11-04 08:06:18

이 기사는 2025년 10월 31일 14:4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기업공개(IPO) 본부를 이끌 수장이 김진태 상무로 결정됐다. 국내 최정상 IPO 실력을 갖춘 하우스이기에 본부를 이끌 수장에 대해서도 시장의 관심이 뜨거웠다. 김 상무는 미래에셋증권에서만 20여 년 넘게 근무한 인물로 주로 IPO 업무를 담당했던 만큼 본부장에 적임이었다는 평이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지난 24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의 정통 IB를 담당하는 IB1부문 대표로 기존 IPO본부장인 성주완 부사장이 낙점됐고, 김진태 상무가 성 부사장의 뒤를 이어 IPO본부를 맡게 됐다.

IPO2팀을 이끌었던 김 본부장은 1975년생으로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제학 석사, 중앙대 창업학 박사를 수료했다. 2001년부터 줄곧 미래에셋증권에서 근무해 왔다. 미래에셋증권 내에서도 20여년간 IPO팀에서 근무해왔기에 실무 단계의 서류 작업부터 IPO 전반을 잘 알고 있고 그간의 제도 변화와 시장 변화를 모두 파악하고 있다는 점은 강점이다.

그는 과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사조씨푸드, 웅진씽크빅, 교촌에프앤비, 하이브, 일진하이솔루스 등의 상장 작업에 참여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의 IB1부문 대표인 성 부사장의 경우 대우증권과의 합병 전인 2016년 호텔롯데의 IPO 작업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었다. 당시 호델롯데는 상장을 철회하긴 했었으나 성 부사장은 당시 부장, 김진태 상무는 팀장이었다.

그는 2022년 12월 상무 승진을 했고 3년여 만에 IPO본부장으로 올라섰다. 승진 후 모니터랩, 트루엔, 필에너지, 신성에스티, KT밀리의서재, 유투바이오, 에이에스텍, 하이젠알앤엠, 뱅크웨어글로벌, 전진건설로봇, 닷밀,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듀켐바이오, 위너스, 지투지바이오 등을 상장시켰고 티엠씨 상장을 앞두고 있다. 특히 티엠씨는 중복상장 이슈가 있었음에도 한국거래소의 심사를 통과, 주목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의 IPO본부장이 바뀌면서 국내 주요 하우스 중 가장 젊은 수장이 탄생했다. 지난해 선임된 한국투자증권 방한철 IB1본부장(상무), 최강원 NH투자증권의 ECM본부장(상무)은 1973년생이다. 유승창 KB증권 ECM본부장은 1971년생, 이기덕 삼성증권 Capital Market본부장(상무)는 1974년생이다.

한편, 현재 IPO본부 산하에는 IPO1~3팀과 IPO솔루션팀 등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돼 있고 2팀에서 본부장이 나온 만큼 부서장 등의 조정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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