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체, 미국 AEW와 맞손…사업 다각화 나선다미국 상업용 부동산 대출·채권 공동 투자 추진
이명관 기자공개 2025-11-11 16:23:19
이 기사는 2025년 11월 06일 14:4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섰다. 기존 실물자산 중심 전략에 더해 미국 상업용 부동산 대출 및 채권 중심의 부채성 자산으로 영역 확장에 나서기 위한 의도에서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최근 미국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AEW와 미국 부동산 대출 및 채권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 내 상업용 부동산 대출시장에 국내 기관자금의 진입 경로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이다.

하나대체운용은 AEW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내 부동산 부채성 자산에 대한 진입 기반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가 가능한 구조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투자 전략 수립부터 자산 발굴, 인수 구조 설계, 사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AEW는 미국 내 투자 자산 소싱과 실행, 구조화 및 운용 등 현지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대체운용은 국내 기관투자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투자자 유치 및 자본조달 전략을 담당할 예정이다. 하나대체운용은 AEW가 보유한 글로벌 부동산 운용 역량과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 투자자에게도 신규 투자 기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해성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는 "AEW와의 협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하나대체의 투자영역을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2026년을 기점으로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투자를 동시에 강화하고, 글로벌 투자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하나대체운용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대체투자 영역의 지역·자산군별 외연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고금리 및 불확실성 환경 속에서, 비교적 방어적인 성격을 갖춘 부채성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국내 기관 사이에서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해당 영역에 대한 공동 상품 개발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AEW는 글로벌 실물 및 부채성 자산 전반에서 운용 트랙레코드를 보유한 운용사"라며 “국내 기관자금과 연결되는 실행 기반이 확보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투자 영역 확대에 의미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베스트
-
- NH증권, 배광수에 리테일 힘 싣는다…'프리미어블루' 이식
- [영상]한국 PEF 20년, 위기 때마다 우리 경제 주도권' 찾아왔다
- [임팩트&기술 스타트업]윤석원 에이아이웍스 대표 "2027년 IPO 목표…AI사업 본격 확장”
- '3년차 루키' 패스웨이인베, 첫 블라인드펀드 닻 올렸다
- ‘축산 AI’ 인트플로우, 10억 투자유치
- [LP Radar]IBK기업은행, 내년 VC 출자 규모 키운다
- '자본잠식 해소' SB인베, 펀드레이징 재가동
- [K뷰티 스타트업 스텝업]밴플, '감태 엑소좀' 기술로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
- 외국계 PE 인력 대이동, 앵커·베인이 부른 '나비효과'
- VIG, 3호 펀드 청산 '속도'…국민연금에 고수익 안길까
이명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ETF 성공신화' 타임폴리오, 연금 노린 EMP 전략은
-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형 시장 분석]실적배당형 시대 개막…'저축형 연금'에서 벗어나다
- 고액자산가도 찾는 IMA, 상품없어도 추천한다
- CME 중단 사태, 국내 ETF 위험 노출 속 '안도'
- [thebell desk]테마형 액티브 ETF, 진짜 액티브한가
- IFC 송사 브룩필드, 미래에셋에 '백기'…자금 돌려준다
- 일본에서 돈 번 글로벌 기관, 이번엔 한국 정조준
- 'IMM GP커밋' 유동화 딜, 전북은행이 단독 인수
- 이지스운용, 유럽물류센터 공정가치 재평가 반영
- 서울에셋, 공모주 전략 전면 배치…메자닌·하이일드 론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