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Watch]티맵모빌리티, 분기 연속 EBITDA 흑자 '실적개선 가속'저수익 사업 정리 등 효과, 비내비게이션 트래픽 증가도 순항
이민우 기자공개 2025-11-14 10:26:35
이 기사는 2025년 11월 13일 18:1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티맵모빌리티가 올해 3분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흑자를 달성하며 실적 개선에 가속을 붙이게 됐다. 영업손실도 전년대비 크게 줄어든 만큼 4분기와 내년에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개선의 주역은 저수익 포트폴리오 정리를 통한 사업 효율화와 모빌리티 데이터 및 솔루션 관련 영역의 매출 확대다. 티맵 오토나 자동차보험 관련 영역의 실적이 순조롭게 증가하며 전반적인 상승세와 사업 효율화를 견인했다.
◇사업효율성 대폭 개선, 영업이익 흑전 기대감 상승
13일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3분기 738억원 매출과 1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소폭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대폭 개선됐다. 지난해 동기 64억원에 달했던 규모가 5분의 1수준으로 축소됐다. EBITDA는 31억원으로 지난 2분기 거뒀던 8억원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
외형 감소에도 영업손익 지표를 개선했다는 것은 사업 효율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의미다. 티맵모빌리티는 데이터 중심 사업 경영을 선언하면서 기존에 보유했던 저수익 사업을 정리해왔다. 해당 과정에서 택시호출(우버협업), 굿서비스(법인대리) 같은 사업을 정리했고 이를 통해 사업비용 절감에 성공했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데이터 중심 사업 경영에 의한 성과가 분기 연속 EBITDA 흑자로 이어졌다"며 "AI 기술과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의 결합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연속 EBITDA 흑자에 3분기 영업손실도 10억원 수준으로 줄인 만큼 조만간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당초 목표했던 연내 기업공개(IPO)는 어려워졌지만 여전히 상장 의지를 가진 만큼 흑자전환은 티맵모빌리티에게 매우 중요한 목표다.
◇핵심 사업부문 성적 호조, B2C 영향력도 견조
실적을 주도한 것은 핵심 사업인 모빌리티 데이터 및 솔루션 부문이다.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해당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특히 TMAP 오토 사업 매출이 같은 기간 95%나 늘어 괄목할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API 및 데이터 사업, 운전습관 기반의 자동차보험(UBI) 매출도 각각 지난해 3분기보다 15.6%, 24.7% 늘어났다. 티맵모빌리티는 성장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B2B 매출을 크게 끌어올리는 것이 필요했는데 앞선 사업들의 가파른 성장은 고무적이다.
네비게이션 1위 플랫폼으로 보유한 B2C 영향력도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맵의 월간활성사용자(MAU)는 1531만명으로 나타났다. 티맵 MAU는 지난해 2분기 1500만을 돌파했었는데 이번 3분기에는 한차례 더 개선됐던 셈이다.
MAU만 아니라 티맵모빌리티가 최근 중점 목표로 잡은 비내비게이션 트래픽 증가도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순항 중이다. AI 장소추천 서비스인 '어디갈까'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비내비게이션 트래픽이 49.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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