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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한컴인스페이스, 첫 자체 제작 위성 누리호 4차 통해 발사국산화된 SW·HW, 농업·산림 특화 영상 데이터 확보 계획

이종현 기자공개 2025-11-17 10:01:20

이 기사는 2025년 11월 17일 09:5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그룹 데이터 분석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는 시스템 설계부터 체계 종합, 운용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 초소형 위성 '세종 4호'를 오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되어 발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발사하는 세종 4호는 한컴인스페이스가 보유한 실시간 운영체제(NEOS RTOS)와 비행 소프트웨어(FSW)를 적용했다. 해당 운영체제(OS)는 탑재컴퓨터(OBC)를 구동하는 핵심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 FSW는 위성 자세 제어와 임무 수행 등 실질적인 운용을 맡는다.


국산화에 성공한 태양 전지판 및 구조체 등 하드웨어(HW)도 장착됐다. 핵심 SW와 HW를 성공적으로 통합·운용하는 역량을 검증함으로써 '위성 체계 종합 기업'으로서의 첫 실증에 나선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세종 위성을 통해 확보하는 영상과 드론, 지상 센서 등 이종 데이터를 자사 통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융합·분석한다. 이를 통해 농업·산림·토지 변화 모니터링은 물론 재난 탐지, 국방 감시, 산업안전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컴인스페이스 최명진 대표는 "이번 세종 4호 발사는 한컴인스페이스의 위성 개발 기술력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우주 공간에서 실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확보한 기술을 기반으로 위성 개발부터 운용, 데이터 분석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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