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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코리아 스타트업 어워즈]업스테이지, 글로벌 프런티어 입증…최고 AI 스타트업 선정[베스트 섹터 엔터프라이즈(AI)] 오픈AI·메타급 프런티어 모델 '솔라' 개발, 미국·일본 공략

이영아 기자공개 2025-11-27 08:02:22

이 기사는 2025년 11월 26일 15:5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 인공지능(AI) 분야 가장 주목을 받은 스타트업으로 업스테이지가 선정됐다. 글로벌 빅테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규모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개발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서 유일한 스타트업으로 활약 중이다.

업스테이지는 2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더벨과 벤처기업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후원하는 '2025 코리아 스타트업 어워즈'에서 '베스트 섹터 엔터프라이즈(Best Sector Enterprise)' AI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AI 부문은 이준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상근부회장이 시상했다. 심사위원단은 문서 AI부터 LLM에 이르는 풀스택 AI 기술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까지 성공한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라며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소버린 AI(독자 AI) 선도 기업이라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순일 업스테이지 부사장(사진)은 "업스테이지가 올해로 창립 5년 차를 맞았다 "AI 기업간거래(B2B) 기업 특성상 기업 고객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아직 낯선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년 동안 묵묵히 기술과 사업에 집중해 온 만큼 이제 조금씩 성과를 알아봐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 덧붙였다.

업스테이지의 기술력은 글로벌에서도 이미 검증됐다. 솔라는 국내 LLM 가운데 최초로 글로벌 성능 평가에서 프런티어급 모델로 선정됐다. 수천억개 매개변수를 가진 오픈AI·구글·메타 등 빅테크 모델에 비해 단 310억 파라미터로 동등한 성능을 달성해 주목받았다.

최근 공개한 '솔라 프로2'는 AI 모델 평가업체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평가 지표에서 오픈AI, 구글 등과 함께 10대 프런티어 모델로 꼽히기도 했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스테이지는 과기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프런티어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서 활약 중이다. 대기업 중심으로 형성된 5개 정예팀 가운데 유일한 스타트업 주관기관으로 화제를 모았다. 업스테이지는 신규 모델 '솔라 WBL'을 개발 중이다.

업스테이지는 단계별 개발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런티어급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다. '챗GPT'와 같은 글로벌 모델의 성능과 비교해 95% 이상을 달성하고 향후 10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한국어 모델은 105% 이상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권 부사장은 "이번 상은 AI가 사회적 화두가 된 만큼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함께 주어지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즈니스모델(BM) 고도화를 바탕으로 AI 수익화를 실현 중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최적화 LLM 개발하고 있다. 또 금융 및 보험에 특화한 AI 모델로 미국 주요 보험사 고객 확보했다. 일본어 특화 LLM을 출시해 현지 업체들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모험자본도 업스테이지를 주목하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올해 62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한국산업은행이 리드했으며, 글로벌 기업인 아마존과 AMD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와 함께 인터베스트, KB증권, 프라이머사제, 신한벤처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신규 및 기존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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