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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벤처스, 256억 세컨더리펀드 결성…AUM 3100억 돌파GP선정 후 3개월 만에 1차 결성 완료, 추후 2차 클로징 계획

이성우 기자공개 2025-12-03 08:08:02

이 기사는 2025년 12월 02일 15:5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퀀텀벤처스코리아가 두 번째 세컨더리펀드를 결성했다. 올해 들어 처음 결성한 펀드로 스타트업코리아펀드 세컨더리 분야 운용사(GP) 선정 이후 빠르게 자금을 모으며 1차 클로징했다. 이번 결성으로 운용자산(AUM)은 3100억원대에 진입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퀀텀벤처스코리아는 이날 오후 결성총회를 열고 256억원 규모 '스타트업 코리아 퀀텀세컨더리제2호펀드'를 결성했다. 이 펀드는 지난 8월 스타트업코리아펀드 세컨더리 분야 GP로 선정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조합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 펀드는 퀀텀벤처스코리아의 두 번째 세컨더리펀드다. 2023년 1월 퀀텀벤처스코리아는 299억원 규모 '퀀텀세컨더리제1호펀드'를 결성했다.

스타트업 코리아 퀀텀세컨더리제2호펀드는 모태펀드로부터 50억원의 출자금을 확보했다. 또 스타트업코리아펀드 출자사업에 민간 출자자로 참여한 기업은행으로부터 100억원을 출자받았다. 최소 결성금액은 250억원이다. 퀀텀벤처스코리아는 펀드 규모를 최소 결성금액보다 6억원 더 늘렸다. 아울러 멀티 클로징을 통해 추가 증액도 추진한다.

스타트업 코리아 퀀텀세컨더리제2호펀드의 주목적 투자 대상은 △국내 중소기업의 구주 인수 △결성일로부터 3년 이상 경과한 블라인드형 벤처투자조합의 유한책임조합원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약정총액의 45% 이상 투자가 완료된 블라인드형 벤처투자조합의 유한책임조합원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인수합병(M&A) 및 바이아웃(Buyout) 등을 위한 중소기업 인수 등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김학균 대표가 맡았다. 그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통신에서 엔지니어로 IT제품 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VC업계에 진출해 20년 가까이 다양한 하우스에서 경력을 쌓은 그는 2017년 독립해 퀀텀벤처스코리아를 설립했다.

핵심운용인력으로는 안세헌 전무와 전성준 이사가 참여한다. 안 전무는 한화증권 출신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및 딥테크 투자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전 이사는 퀀텀벤처스코리아 설립 초기에 합류한 인물로 스타트업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삼정KPMG에서 경영자문을 담당했다.

퀀텀벤처스코리아는 이번 펀드 결성으로 AUM 3100억원을 돌파했다. 더벨 2025년 상반기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퀀텀벤처스코리아의 올해 상반기 AUM은 2898억원을 기록했다. 256억원을 더하면 AUM은 3154억원이다. 아울러 퀀텀벤처스코리아는 이달 중순 AI펀드 결성도 앞두고 있어 올해 AUM은 3500억원을 가뿐히 돌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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