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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파트너스, 바이오펀드 순항…600억 넘겼다키움인베와 Co-GP로 오버클로징 도전…DS금융그룹 '바이오 선봉장' 전망

최윤신 기자공개 2025-12-08 08:02:31

이 기사는 2025년 12월 05일 10:3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S투자파트너스가 결성중인 K-바이오백신펀드의 최소결성금액 이상의 출자금을 모았다. 바이오 분야에서 투자성과가 본격화 하며 DS투자파트너스에 대한 출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빠르게 최소결성규모를 채운만큼 추가 LP모집을 통해 펀드 규모를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5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DS투자파트너스는 결성중인 바이오펀드에 600억원 이상의 출자를 확약 받았다. DS투자파트너스는 키움인베스트먼트와 공동운용(Co-GP)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9월 말 복지부의 K-바이오백신펀드 출자사업에서 GP 자격을 따냈다.

컨소시엄이 따낸 6호 펀드의 최소결성규모는 600억원이다. 모태펀드에서 200억원을 출자받고 DS금융그룹과 다우키움그룹이 자금을 더하기로 했다. 컨소시엄은 이후 국내 대기업과 바이오 상장사,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출자금을 확보하며 최소결성규모 이상의 출자확약을 받은 상태다.

빠르게 출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던 건 DS투자파트너스가 바이오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게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DS투자증권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DS투자파트너스는 2023년 신기술금융투자회사 라이선스를 획득한 뒤 빠르게 회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받는다.

올해 상장한 인투셀에 투자했는데, 상장 이후 주가가 지속 상승하며 높은 회수수익률이 기대된다. 지난 4일 상장한 에임드바이오도 높은 멀티플로 회수가 가능할 전망이다. 에임드바이오는 상장일 '따따블'에 성공하며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디에스투자파트너스는 디에스헬스케어신기술투자조합 제4호와 신한-디에스 Secondary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을 활용해 적극 투자했다. 지난 10월 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항체신약 기업인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역시 DS투자파트너스의 포트폴리오다.

비단 바이오 뿐만이 아니다. 올해 하반기 상장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노타에 투자했는데, 노타가 상장 이후 견조한 주가흐름을 보이며 회수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특히 운용중인 조합뿐 아니라 본계정으로도 투자하며 하우스에 큰 캐피탈게인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펀드의 최소결성금액을 빠르게 모은 만큼 추가적인 LP 모집을 통해 펀드 규모를 더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펀드의 결성 기한은 최대 6개월로 내년 3월 말까지 결성을 마치면 된다. 이번에 결성하는 펀드의 대표펀드매니저는 최고운영책임자(CIO)인 이종환 전무가 맡는다. 서울대학교에서 약학과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마치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거친 나혜린 이사가 핵심운용인력으로 이름을 올렸다.

DS투자파트너스는 이번에 결성하는 K-바이오백신펀드를 통해 DS금융그룹의 바이오 벤처투자 선봉장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DS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DS금융그룹은 바이오가 한국 경제를 이끌 것이라는 믿음으로 지난해 말부터 펀드 결성을 추진해왔다"며 "본격적으로 사업화 가능성을 보이는 바이오 기업의 그로쓰 스테이지에 힘을 싣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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