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O Change]HL디앤아이한라, 신임 CFO에 윤창영 상무기획실장 출신, 자회사 임원 겸직…손성국·유재언 임원 승진
김서영 기자공개 2025-12-10 08:08:13
이 기사는 2025년 12월 15일 14:13 THE CFO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HL D&I한라(HL디앤아이한라)가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맞았다. 최형진 전무에 이어 윤창영 상무가 신임 CFO로 낙점됐다. HL디앤아이한라가 올 들어 영구채를 발행해 부채비율을 200%대로 낮춘 가운데 신임 CFO가 재무 안정성을 이어갈지 관심이다.HL그룹은 8일 '2026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HL그룹은 이날 사장 2명과 수석부사장 1명, 부사장 8명 등 총 25명을 승진 발령하고, 신규 임원 17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HL디앤아이한라에도 변화가 뒤따랐다. 이용주 유통사업총괄 전무가 부사장으로, 오상욱 DCB담당 임원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HL디앤아이한라 인사의 핵심은 CFO 교체다. 신임 CFO는 기존에 기획실장으로 일한 윤창영 상무가 선임됐다.
1980년생인 윤 상무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HL디앤아이한라에 입사해 미래전략팀 팀장, 미래전략실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HL디앤아이한라 CFO는 물론 자회사인 목포신항만운영과 HL에코텍 이사를 겸직 중이다.
윤 상무는 직전까지 CFO로 재직한 최형진 전무의 후임자인 셈이다. 최 전무가 CFO로 재직할 당시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1월 810억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에 성공했고, 지난 9월에는 30년물 영구채를 발행하며 채무상환 자금을 마련했다.
재무구조 안정화에 노력한 HL디앤아이한라의 올 3분기 부채비율은 263%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말(305.3%)와 비교해 42.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채비율이 259%였던 지난해 말 수준으로 하락한 셈이다. 앞서 자본으로 계상되는 영구채 800억원을 발행하며 부채비율이 낮아진 덕분이다.
재무구조는 물론 실적도 개선된 모습이다. 자체사업의 미분양 우려를 해소한 게 한몫했다. '울산 태화강 에피트'는 청약 흥행에 성공하며 분양 수익이 공사 진행률에 따라 하반기 실적에 순차적으로 반영됐다. 이에 따라 올 3분기 기준 매출액은 4769억원으로 전년 동기(3532억원) 대비 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5억원으로 1년 새 92.7% 뛰었다.
윤 상무가 신임 CFO로 선임되며 기획실장 자리는 손성국 상무에게 돌아갔다. 손 상무는 이번 인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한 인물이다. 1979년생인 손 상무는 경희대 경제학과 출신이다. 직전까지 경영기획팀장으로 일했다.
손 상무와 함께 임원으로 승진한 유재언 상무는 인사담당 임원을 맡는다. 1981년생인 유 상무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해 HL디앤아이한라에 입사했다. HL디앤아이한라에서 구매팀장, 인사팀장 등을 거쳐 인사담당 임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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