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인더스트리

[i-point]다이나믹디자인, 한국 본사 글로벌 고객사 수주 성과인도네시아 신공장과 생산 시너지 본격화

김인규 기자공개 2025-12-11 09:47:31

이 기사는 2025년 12월 11일 09:4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타이어 금형 전문기업 다이나믹디자인이 한국 본사의 글로벌 고객사 대상 대형 프로젝트 수주 성과와 인도네시아 법인의 생산 경쟁력 강화를 축으로 동남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본사는 최근 △노키안타이어(Nokian) 250세트(set) 프로젝트 △아이콘타이어(Icon Tire) 63규격·63세트 프로젝트 등 주요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로부터 직접 수주를 잇달아 확보하며 기술력과 품질 신뢰도를 재확인했다.

특히 아이콘타이어 프로젝트의 경우 현 계약 물량 외에도 약 100세트 규모의 추가 수주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 본사의 정밀 금형 생산라인에서 전량 제작되며 고부가가치 금형 공급을 중심으로 한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치르본(Cirebon) 신공장은 2025년 가동 이후 가자퉁갈, 엘랑페르다나 등 현지 제조사로부터 초도 수주를 확보하며 동남아 시장 대응을 위한 전용 생산기지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회사는 인도네시아 법인을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을 공고히 한 뒤 향후 인도·중동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으로 생산·공급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법인은 장기적으로 다이나믹디자인의 핵심 글로벌 생산 허브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반둥 프로그램센터는 회사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조직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센터는 한국·루마니아·인도네시아 등 전 생산거점에서 필요한 생산·검사 도면 및 고객 요구 도면을 100% 자체 완성하는 체계를 목표로 하고있다.

본사 기술 표준의 현지 완전 내재화도 추진 중이다. 내년부터는 고객 요구에 따른 설계 업무의 상당 부분을 인도네시아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돼 글로벌 프로젝트의 설계 대응 속도와 유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인도네시아 법인은 약 250명의 현지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중 20% 이상이 한국 본사에서 생산·품질·기술 교육을 이수했다. 회사는 내년까지 추가로 약 210명을 채용하고 설비를 확충해 동남아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인력 및 설비 확충, 공정 표준화를 기반으로 회사는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기준 원가율을 6% 이상 절감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생산 거점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설계·검증 기능의 현지화와 자동화 수준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비용 구조 개선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한국 본사는 글로벌 고객사와의 직접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통해 기술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법인은 동남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 대응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4층,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김용관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황철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