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방송(MTN)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다음달 9일 경기도 부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산업드론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머니투데이방송(MTN)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산업드론 챔피언십'은 국내 유일의 산업드론 조종 경진대회로 그동안 다양한 레저용 드론 레이싱대회가 열리기는 했지만 산업용 드론 운용능력을 시험하는 대회는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드론지도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지도교관과 산업현장에서 활동 중인 산업드론 조종사들의 드론 운용 능력을 비교·검증하는 행사로 △드론 조종기술 향상 △드론 교육 및 산업현장 최고 전문가 발굴 △드론 활용을 통한 일자리창출 △전문직종 저변 확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종 경진대회는 정밀조종 부문과 정밀방제 부문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전국 300팀 이상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돼 오는 26일 수도권(안산), 충청(보은), 호남(순천), 경상(칠곡)에서 지역예선이 치뤄진다.
 

지역예선 통과자들은 11월 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조종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전시체험을 할 수 있는 '산업용 드론 박람회'도 열려 명실상부한 산업용 드론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박람회에서는 관련산업 취업정보는 물론 자격증정보, 교육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어 산업드론 관련 일자리를 찾는 취업준비생이나 이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로 별도의 참가비가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머니투데이방송 02-3775-0611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