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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전철, 4155억 리파이낸싱 론 2525억·ABCP 1630억…금리 4%대 초반

길진홍 기자공개 2012-02-24 16:47:57

이 기사는 2012년 02월 24일 16:4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경전철 민간투자사업(BTO) 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이 사업비를 추가 조달한다. 공제회와 시중은행 등으로부터 대출을 일으켜 기존 차입금을 상환하고 추가 공사비에 충당할 예정이다.

조달 금액은 4155억원으로 선순위와 후순위가 각각 2525억원, 1630억원이다.

선순위 대주단은 국민은행, 교직원공제회 등 금융회사 6곳이 참여한다.

후순위 대출은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형태로 조달된다. 후순위대주인 하이랜드마크(SPC)가 의정부경전철에 자금을 대고, 시공사인 GS건설이 연대보증으로 신용을 보강하는 구조이다. 대출만기는 오는 9월27일까지이며 금리는 4%대 초반(수수료 포함) 수준이다.

금융약정은 2월17일 체결됐으며 관련 서류가 완료되는 대로 자금이 인출될 예정이다.

조달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에 쓰인다. 의정부경전철은 외화로 1억3200만유로, 원화로 1690억원을 각각 차입했다. 원화대출 중 510억원은 후순위로 조달됐다. 차입금 상환 후 남는 금액은 공사대금 지급에 쓰인다.

BTO방식으로 진행되는 의정부 경전철 사업은 5470억원을 들여 총 연장 11.076km의 경전철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 개통 예정으로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이 30년간 운영권을 갖게 된다. GS건설을 주관사로 고려개발, 한일건설, 이수건설, 유니슨, LS산전, 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 산업은행, 교보생명 등이 사업에 지분을 출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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