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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IB캐피탈, 크라제버거 인수 나선다 공개매각 입찰시 인수 참여 계획···PEF 등 인수자금도 '여유'

김동희 기자공개 2014-01-10 10:51:37

이 기사는 2014년 01월 08일 17:3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나우IB캐피탈이 토종 수제버거 프랜차이즈인 크라제버거 브랜드로 유명한 크라제인터내셔날 인수합병(M&A)에 나선다. 아직 법원과 매각주관사인 언스트앤영(한영)회계법인이 공개 매각 입찰에 나서지 않았지만 M&A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은 마친 상태다.

나우IB캐피탈 관계자는 8일 "법정관리중인 크라제인터내셔날의 공개 매각이 진행되면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오래전부터 M&A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크라제인터내셔날은 프리미엄 햄버거를 판매하기 위해 1998년 11월 설립돼 2000년 9월 법인으로 전환했다. 패스트푸드에 '웰빙'을 포장해 사업은 승승장구했으나 잇따른 경기침체와 신규사업 투자 실패 등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돼 2013년 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012년 말 기준 매출액 354억 원에 영업손실 57억 원을 기록했으며 부채비율은 1883%다.

나우IB캐피탈은 보유하고 있는 농식품펀드 등의 벤처조합과 사모투자전문회사(PEF)를 통해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벤처조합과 PEF의 투자여력은 각각 129억 원과 120억 원으로 크라제인터내셔날 인수 재원으로 활용하기에는 넉넉하다. 성장사다리 재기지원펀드 등도 지원받을 수 있어 인수대금 조달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매각주관사인 언스트앤영은 크라제인터내셔날의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기업가치 등을 평가해 조만간 공개 매각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각가격은 100억~130억 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M&A업계 관계자는 "크라제버거라는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은 데다 사업경쟁력도 있어 M&A이후 제대로 관리만 한다면 우량기업으로 다시 재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개 매각이 진행되면 입찰에 참여하는 인수희망자들이 꽤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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