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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까뮤, 대표이사 변경···경영정상화 '박차' 최갑수 전무, 대표이사로 선임···연내 사명변경 및 사옥매각 추진

이윤재 기자공개 2014-05-28 09:40:35

이 기사는 2014년 05월 28일 08:4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 초 기업개선절차(워크아웃) 졸업에 성공한 삼환까뮤가 대표이사 변경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또 연내 사명변경 및 사옥매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환까뮤는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최갑수씨를 선임했다. 최갑수 대표는 삼환까뮤 PC사업본부 전무이사를 맡았던 인물이다.

삼환까뮤 관계자는 "최갑수 신임대표는 삼환까뮤 경영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삼환기업과의 결별에 따른 사명변경과 재무개선을 위한 사옥매각 등도 연내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삼환까뮤는 워크아웃 당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사옥매각을 추진했다. 하지만 현 삼환까뮤의 최대주주인 송원은 삼환까뮤 사옥을 담보로 자금을 마련, 채무 900억 원 중 500억 원을 상환해 워크아웃을 종결시켰다. 나머지 400억 원은 상환계획에 따라 상환한다.

삼환까뮤 관계자는 "워크아웃 당시에는 일정이 급했던 만큼 사옥을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팔려고 했었다"며 "워크아웃이 끝났기에 여유를 가지고 사옥을 인수할 상대방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방법으로 유상증자도 계획하고 있다"며 "시장상황 등 적절한 시기를 고려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환까뮤가 긍정적인 행보를 거듭하자 주식시장에서의 관심도 커졌다. 지난 7영업일 기준 일평균 거래량은 5만 건을 넘는 등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삼환까뮤 관계자는 "일부 임원들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소액의 지분을 장내에서 매입하고 있다"며 "일간에서 들리는 대주주 지분 매입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어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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