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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럭스, 케이사인 투자 수익 4배 '쏠쏠' 2012년 8.3억 투자후 35.4억 회수…ROI 426%

김세연 기자공개 2014-08-11 08:15:52

이 기사는 2014년 08월 07일 16:1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네오플럭스가 데이터베이스(DB)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케이사인에 투자했던 투자금 회수(엑시트)를 눈앞에 두고 있다. 회수 규모는 35억 원을 상회하며 2년만에 4배 이상의 투자 수익달성이 전망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케이사인은 지난 1일 금융감독원에 케이비제2호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와의 합병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합병비율은 1대 9.1995455로 합병가액은 2200원이다. 케이사인은 오는 9월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승인한 후 10월 23일 합병에 나설 예정이다. 합병신주는 11월 11일 상장된다.

직접 상장을 준비하던 케이사인이 스팩 합병으로 전환하며 네오플럭스는 투자 2년 만에 4배 이상의 수익 달성이 가능해졌다.

네오플럭스는 지난 2012년 12월 보유중인 '2010 KIF-네오플럭스 IT전문투자조합'을 통해 케이사인이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RCPS) 10만 주를 인수했다. 주당 발해가액은 5000원이다. 네오플럭스는 구주 인수에도 참여하며 보통주 7만 5000주를 주당 4500원에 인수했다. 네오플럭스가 보유중인 케이사인의 상장전 보유 주식은 우선주를 포함해 총 17만 5000주다. 투자규모는 8억 4000만 원가량이다.

케이사인의 스팩 합병이후 네오플럭스의 보유 주식은 합병비율을 감안해 160만 9919주로 대폭 늘어난다. 투자금 평가액은 케이사인의 합병가액(주당 2200원)으로 계산할 경우, 35억 4100만 원에 달한다. 투자 원금 대비 최소 27억 원의 차익이 기대되는 셈이다.

네오플럭스가 보유 중인 물량은 투자기간 2년을 넘지않아 합병 상장이후 1개월간 보호예수된다. 1개월 동안 케이사인의 주가가 합병가액 수준을 유지하거나 상승한다면 네오플럭스는 최소 426%가량의 투자 수익률(ROI) 달성이 가능하다.

일단 업계에서는 상장이후 케이사인의 기업가치가 우상향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4배 이상의 투자수익률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팩과의 합병 결정이후 케이사인은 장외시장에서 기업가치가 30% 이상 급등하는 등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받고 있다"며 "최근 시행된 개인정보 암호화 보관의무 강화 등에 힘입어 상장 이후 케이사인의 기업가치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오플럭스는 일단 보유 지분 매각을 통한 차익 실현을 계획하고 있다.

네오플럭스 관계자는 "스팩 상장 상장이후 안정적 수익 회수를 위한 지분 매각에 나설 것"이라며 "다만, 보호 예수기간에 따른 주가 추이에 따라 다각적인 매각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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