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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CEO, 대거 베트남 간다 이순구 정식품 대표 등 23명 출국…4일 동안 현지 체험

이경주 기자공개 2015-04-22 08:53:00

이 기사는 2015년 04월 21일 11:3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식품업계 최고경영자와 임원이 대거 베트남을 방문한다. 국내 식품업체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준비한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업계 CEO 및 임원 23명은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2015년 식품산업 최고경영자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저녁 7시 인천공항에서 베트남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회장이나 대표급은 이순구 정식품 대표, 이영종 복천식품 회장 등 14명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식품업체들은 CEO 대신 이사에서 부사장급 임원이 참석한다. 박영호 동서식품 상무, 백광현 롯데제과 상무, 김현위 오뚜기 상무 등 9인이다.

이들은 이날부터 24일까지 3박4일 동안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치민시에 머물고 25일 오전에 귀국한다.

국내 식품업계의 베트남 투자진출 기회 도모와 글로벌 경영전략 모색이 이번 세미나의 목적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베트남에서 열리는 'FOOD & HOTEL2015참관' △오리온과 롯데리아 등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기업 방문 △베트남 정부 관계자 미팅 △문화 탐방 및 헬스 투어다.

한국식품산업협회 관계자는 "작년에 우리나라와 베트남 양국 간의 FTA 협상 타결로 인해 베트남이 유망시장으로 떠올랐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식품업계가 베트남 진출을 위해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품협회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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