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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미국 내 92개 스타디움 입점 미국 푸드서비스업체 레비社와 양해각서 체결

연혜원 기자공개 2015-04-28 08:36:00

이 기사는 2015년 04월 27일 13:5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너시스BBQ가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푸드 서비스 회사인 컴패스(Compass)그룹의 레비(Levy)사와 손 잡고 미국 내 스포츠 스타디움에 입점한다.

BBQ는 27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레비사와 업무제휴를 맺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미국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자리에는 윤홍근 BBQ 회장과 레비사의 프랜시스코 아비난티(Francesco Abbinanti) 총괄부사장, 찰스 워커(Charles Walker) 헤드 쉐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BBQ는 레비사가 보유한 LA다저스, 텍사스 카우보이 등 스포츠 스타디움 92개, 캠퍼스 125개 등의 일반 스탠드 매장 및 간이매장(kiosk)에 입점하고, 레비사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가공 상품(VAP)을 독점 공급 하게 됐다. BBQ는 매장 운영에 따른 수익 중 판매수수료 20~30%를 레비사에 지불하게 된다.

동시에 BBQ는 미국 인구의 3분의1이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포츠 축제, NFL의 스폰서십을 획득했다. 국내 기업 중 NFL 스폰서십을 획득한 회사는 삼성과 현대기아다.

BBQ측은 미국 내 스포츠 스타디움에 하루 평균 약 40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92개의 스타디움의 연간 매출은 2조 4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는 로드숍 약 3000개를 운영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특히 스타디움 매장 입점은 일반 로드숍 대비 공사기간이 3분의 1 수준으로 짧으며 경기장 매장 매출 및 효율이 매우 높아 BBQ의 해외사업 성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BQ는 향후 미국 내 CK(Central Kitchen) 공장을 설립해 보다 안정적인 물류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BBQ는 올해 안에 대형마트 숍인숍(Shop in Shop) 형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 시장에 적극 진출해 2020년까지 현지에 1만 개의 매장을 오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BQ는 현재 전세계 57개국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으며 30여 개 국가에 5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내 1000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고, 전 세계 3000개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레비사는 1978년에 설립되어 레스토랑,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에 음식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다. 레비사는 현재 미국 내 가장 큰 컨벤션 센터인 맥코믹플레이스(McCormick Place), 디즈니월드(Disney World), 라비니아페스티벌(Ravinia Festival)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3조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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