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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스, 스카이레이크 지원없이 인수 나설 듯 스카이레이크, 임시 이사회 통해 반대 의사 표명

권일운 기자공개 2015-06-24 08:54:37

이 기사는 2015년 06월 18일 11:3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옵티스가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의 지원 사격 없이 팬택 인수 작업을 진행할 전망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7일 열린 옵티스 임시 이사회에서 스카이레이크 측 이사 2명은 팬택 인수 안건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총 5명으로 구성된 옵티스의 이사진 가운데 이주형 대표를 비롯한 옵티스 측 이사 3명이 찬성표를 던진 까닭에 스카이레이크의 의사와 무관하게 해당 안건은 가결됐다.

스카이레이크는 옵티스가 팬택을 인수하더라도 사업적 시너지가 크지 않다는 점을 이유로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옵티스의 재무 여력이 팬택을 인수하기에 충분치 않다는 점도 고려됐다. 스카이레이크는 이보다 한참 앞선 시점에 자체적으로 팬택 인수 타당성을 검토했지만, 정상화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옵티스는 스카이레이크를 재무적투자자(FI)로 유치하는 과정에서 인수합병(M&A) 등 주요 전략적 의사결정에 대해서는 상호 협의를 거치기로 했다. 하지만 옵티스 경영진들은 스카이레이크와 사전 교감 없이 팬택 인수 컨소시엄을 구성,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신 이번 임시 이사회를 통해 절차적 미비점을 보완하게 됐다.

옵티스는 일단 이사회가 정식으로 결의한 안건인 만큼 팬택 인수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옵티스 측 실사단이 팬택을 방문, 이준우 팬택 대표 등 경영진과 회동을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팬택 인수를 반대한다는 입장인 스카이레이크의 지원은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스카이레이크는 옵티스의 지분 22.46%를 갖고 있다. 단일 주주 기준 스카이레이크의 지분이 가장 많다. 여기에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형태로 100억 원 규모의 채권도 보유하고 있다. 이 CB와 BW는 상환권 청구 시점이 도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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