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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우리은행 통해 해외온렌딩 자금 지원 내년부터 모든 시중은행 활용, 건설·플랜트 부문 우선 지원

안경주 기자공개 2015-09-22 08:04:19

이 기사는 2015년 09월 21일 13:3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수출입은행이 22일부터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해외온렌딩 자금을 우리은행을 거쳐 제공한다.

수출입은행은 "우리은행을 통해 해외온렌딩 자금을 처음으로 집행하게 됐다"며 "전산시스템이 완비되는 내년부터 모든 시중은행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수출입은행은 올해 5월 우리은행과 3000억 원 한도의 해외온렌딩 약정을 체결했다.

해외온렌딩은 수출입은행이 특정 중개금융기관에 중소기업 대출용 정책자금을 제공하면, 해당 금융기관이 심사를 거쳐 기업에 대출을 실행하는 간접금융제도다.

해외온렌딩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대상기업은 중소기업(해외 현지법인 포함)과 건설, 플랜트 중견기업(해외 현지법인 포함) 등이다. 특히 해외온렌딩 제도가 지난 3월 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차 해외건설·플랜트 수주지원 협의회'의 후속 조치인 만큼 수출입은행은 건설·플랜트 산업부문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들은 우선 우리은행의 각 지점을 통해 온렌딩 대출을 신청한 뒤 자금 수요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원화와 외화대출 모두 가능하고, 대출만기는 자금 용도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수출거래에 필요한 자금을 확대 공급하기 위해 해외온렌딩 제도를 도입했다"면서 "중개금융기관의 영업망을 활용해 수출입은행의 제한된 인력·조직 등을 극복하고, 정책자금 혜택을 받는 중소기업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렌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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